나의이야기/나의 이야기 197

한강자전거 길

일주일에 한번은 자전거를 타고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기로 하였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사라지는 근력을 만들고 일상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면 정신건강에도 좋겠지요. 멋진 가을하늘이 참 매력적입니다. 멀리 잠실대교가 보입니다. 우뚝 선 롯데타워와 가을하늘 주행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잇습니다. 가을바람이 시원한 한강입니다.

9월의 레인보우힐스

9월들어서니 이제는 조석으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하늘도 높아 진정 가을을 실감하고 잇습니다.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레인보우힐스에서 정례골프를 다녀 왓습니다. 억새풀도 멋잇습니다. 클럽하우스 만나면 항상 좋은 선후배모임 코로나19영향으로 골프장에서도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동반자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의 점심시간 고등어구이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엇습니다.

9월의 레인보우힐스

정기 월례회가 쉬는 9월에 번개모임을 하였는데 5팀이나 모엿습니다. 저녁부터 태풍이 올라온다는데 태풍전야의 고요인지 날씨는 한여름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보냇습니다. 라운딩을 마치고 시원하게 샤워를 한 뒤 클럽하우스에서 맛잇는 점심을 먹엇습니다. 멍게비빔밥 유산슬덮밥 노오란 강황라이스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선호텔 그랜드볼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봄에 예정되었던 친구 딸의 결혼식을 미루고 미뤄 이제사 치룬다고 연락이 왓습니다. 명동 조선호텔에서 광복절인 8월15일에 다녀왓습니다. 장마가 길어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환구단의 유래... 주말인데다 비까지오니 호텔 로비는 북적벅거립니다. 그랜드볼룸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참석확인된 하객들의 이름이 적힌 명패가 지정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홀의 조명이 눈부십니다. 오늘의 주인공들 신랑신부의 퇴장으로 결혼식순을 마치고 테이블에 식사가 시작 됩니다. 잘익은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 맛있었습니다. 친구가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는군요. 경사에 잔치국수는 빠지지 않습니다. 이제는 자식들의 출가가 자연스러운 나이입니다. 4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끈끈한 동기애로 친구의 경사를 축..

노블 발렌티 대치점

입사동기 친구의 아들 결혼식에 다녀 왓습니다. 47일째 장마가 지속되고 뭏폭탄으로 여러곳에서 수해가 나서 코로나19와 더불어 우울한 날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사가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자식들을 하나둘 결혼시키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합니다. 결혼식장은 대치동에 있는 노블 발렌티 입니다. 마치 교회당과 같은 분위기 입니다. 첫직장의 입사동기들과는 거의 40년이 되었지만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라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면서 만나고 있습니다. 신랑입장 ... 씩씩하게 친구의 아들이 입장하고... 오늘의 주인공인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합니다. 딸을 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이 어떨까? 신랑 신부 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오-호, 테이블에 각각 투명 플라스틱으로 파티션이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19대책에 기발..

2020년 5월 레인보우힐스

4월에 레인보우힐스를 갔을 때는 날씨도 않좋았지만 잔디도 아직 제대로 자라지 않아 멋진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5월 27일 레인보우힐스는 아침부터 날씨도 쾌청하고 바람도 없이 쾌적 그자체 였습니다. 멋진 하늘 페어웨이가 카펫을 깔아 놓은 듯 푹신합니다. 시원하게 쏫아져 내리는 폭포...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플레이를 끝내고 점심은 클럽하우스에서 맛있는 고등어정식으로... 5개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호인모임도 그리 흔치 않을 듯 합니다. 강황밥과 고등어구이 아침은 골프장 에서 그리 멀지 않은 생극리 시내에 위치한 생극해장국 본점에서 맛있는 해장국으로 먹었습니다. 맛도 깔끔하고 양도 많아 먹고나면 든든합니다.

2020년 3월의 레인보우힐스

코로나19가 기승을부려서 외출을 자제하고 잇지만, 올해 처음 좋은 친구들과 레인보우힐스에 가서 라운딩을 하면서 야외에 나가서 콧바람도 쏘이고 코로나블루의 스트레스도 날려 버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강황밥 언제 보아도 세련된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입니다. 오랜만에 와보니 메뉴도 다양하게 바뀌었습니다. 정갈한 반찬 4인용 소갈비와 쭈꾸미 전골을 추천받아서 주문하였습니다. 샤브샤브 스타일 육수가 감칠 맛이 나서 흡입 하였습니다. 잘 삶아진 한우 갈비와 쭈꾸미 쭈꾸미는 너무 삶아 살짝 질겼습니다. 육수는 감칠 맛이 최고... 따뜻한 국물이 속을 풀어 줍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다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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