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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시 초우시마루 오오이점 すし 銚子丸 大井店

도쿄출장 마지막날 점심은 스시를 먹고자 하여 구글을 찾아보니 호텔에서 1키로 떨어진 곳이 회전초밥집이 있었습니다. 초우시마루 오오이점... 초우시항에서 잡은 생선들을 바로 가져와 사용한다고 합니다 11시 오픈시간이 맞추어 갔습니다. 대로변에 있습니다. 초우시항에서 직송한 재료로 스시를 만든다니 싱싱하겠지요. 봄의 식재료은 죽순과 사꾸라에비가 이벤트 메뉴로 선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11시전에 들어가니 1번째 대기고객입니다. 접수보턴을 누르고 인원수를 입력하면 대기표가 나옵니다. 코로나이후로 비대면 시스템이 많이 도입된 듯합니다. QR코드를 찍고 메일주소를 입력하면 점포에서 자리가 나는 순서대로 메일을 보내 호출하는 시스템입니다. 테이블석은 3인이상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잇지만 오픈하자마자이라서 2명도 테이블..

맛집/일본음식 2023.03.09

도쿄 신바시 토리고야 鳥小屋

작년 7월이후 올해는 처음으로 도쿄를 다녀왓습니다. 오랜만의 방문이라서 신바시의 야끼토리집을 빼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주변가게들도 부침이 잇었는데 토리고야는 여전히 건재하더군요. 이번에는 일본측에서 미리 예약을 하여 놓았습니다. 일하는 사람들도 바뀌어 세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리고야의 야끼토리 코스 ... 닭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10가지 꼬치로 하여 맛있는 최상의 상태에 차례대로 나옵니다 . 우선 나마비루부터 한잔 사사미 , 가슴살 미디엄 레어 상태 와시비를 올려 같이 먹으면 부드러운 닭고기의 맛이 입안에 가득합니다. 기모.... 닭간 스나기모 ...닭모래집 우즈라 ....메추리알 이건 사이드로 주문한 마늘구이 ... 통마늘이 특이합니다. 네기마끼....다리살을 대파와 같이 구워 냅니다...

맛집/일본음식 2023.03.09

도쿄 로와지르호텔 시나가와 시사이드 Loisir hotel shinagawa seaside

올해 처음으로 방문하는 도쿄출장에 숙소로 정한 로와지르호텔 시나가와 시사이드 ... 시나가와시사이드역 바로 앞에 잇엇습니다. 아오모노요코초에서는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비지니스호텔이며, 바닷가 컨터이네부두가 바로 앞에 보이는 곳입니다. 조용하고 깨끗해서 좋네요. 16층에 호텔 프런트가 있습니다. 창밖풍경 바로 앞으로 바다와 컨테이너 부두가 보입니다. 라운지에 복을 부른다는 마네끼네꼬 20층 룸에서 보이는 풍경 트윈룸을 혼자사용하니 침대도 널찍하고 답답하지도 않습니다 . 일찍 예약하여 가성비좋은 가격( 조식포함 11,000엔/일) 으로 잘한 선택이엇습니다. 욕조도 있고... 16층 로비 프런트 반대쪽으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2박하는 동안 두끼 아침을 해결해준 티켓입니다. 부페..

여행/일본 2023.03.09

광진구청앞 미로드골목 동래정

구의사거리에서 평양냉면을 먹고 나와 조금 부족한 알콜을 더하기 위해 광진구청쪽으로 걸으니 맞은편에 먹자골목이 있어 두리번 거리듯 돌아 보았습니다 미로드 골목 안쪽으로 눈에 보인 동래정 고깃집... 외관이 깔끔하니 고기냄새도 많이 나지 않을 듯 보엿습니다. 백탄직화구이 와 제주식 멜조림을 특화시킨 모양입니다. 동래정... 한자를 보니 동래 정씨인듯... 제주도에서 유명한 산방산 밀면을 낸다하니 돼지고기는 제주산이 아니나 분위기는 제주도에 온 분위기입니다. 고깃집치고는 깔끔한 샐내... 호감도 올라 갑니다. 저녁도 먹었겠다 술안주로 미갈매기살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찬 갈매기살이 다른 고깃집과 많이 달라 보입니다. 갈매기살에 막을 한쪽은 그대로 제거하지 않앗습니다 꽈리고추도 불에 구워먹으면 단맛이 도드라지지요..

맛집/한국음식 2023.03.09

구의동 서북면옥

코로나이전에는 자주 방문하였던 구의동어린이대공원후문쪽에 자리잡고 있는 평양냉면 노포 서북면옥에서 지인과 저녁을 하였습니다. 항상 주문하는 루틴은 편육에 소주한병, 그리고 조금부족하면 만두, 마무리는 물냉면입니다. 구의동사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서북면옥... 오후 5시면 아직 이른시간이라 홀에는 손님이 많지 않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이곳도 상황이 많이 바뀐 모양입니다. 나이든 여사장은 은퇴하고 아마도 따님이 뒤를 이어 영업하고 있습니다. 실내도 전부 테이블식으로 깔끔해 졋습니다. 우선 따뜻한 편육부터 주문하였습니다. 저녁시간이라서 한잔하면서 느긋하게 평양냉면을 즐기려 했는데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맥주한병과 소주한병을 주문했는데 병으로 줄 수 없고 하얀잔에 딸아서 준다합니다. 하얀자기컵에 소주한병을 대포잔..

맛집/한국음식 2023.03.09

KT송파빌딩 2층 네기우나기야

민물장어요리중 일본 관동식과 관서식을 응용한 네기우나기야..다녀왓습니다. 민물장어를 숯불에 초벌구이하고 찐후 간장소스를 입혀 구어낸 방식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송파구청옆 KT빌딩 2층에는 전문식당가가 있어서 꽤 맛있는 집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미리 예약한 자리에 안내되어 테이블에 놓여 있는 테블렛으로 주문을 합니다. 우나쥬정식은 민물장어 1마리가 나옵니다. 잠시후 얌전하게 나온 우나쥬 정식... 맛있어 보입니다. 기름이 자르르 특유의 간장소스의 향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테이블 한켠에 마련된 대파채와 김가루를 이용하여 우나기 오차즈께로 만들어 먹으니 맛잇습니다. 정식에 딸려 있는 달달한 다시마육수가 한몫을 합니다. 와사비도 살짝 올려 먹으면 개운합니다. 나고야의 히쓰마부시 스타일로 다..

맛집/일본음식 2023.03.09

도쿄 요츠야3초메 미찌시루베 道しるべ

일본 비자가 풀리고 올해 첫 도쿄출장을 다녀 왓습니다. 비자가 풀린 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그동안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모두 일본으로 여행을 가나 봅니다. 일본에 해외여행객중 40%가 한국에서 왔다나요... 요츠야 3초메에서 가까운 골목길에 미찌시루베라는 맛집이 잇습니다. 3년전에 첫방문한 곳입니다. 시작은 나마비루(생맥주)부터 메뉴판은 일본어 가득... 주문은 왼쪽 처음부터 사시미 모듬, 말고기회등... 술마시기 전에 밥으로 속을 달래라는 주인장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고하다스시(청어) 한점 ... 꼴뚜기 초무침과 청어알 주문하기전에 오토오시 사시미모듬 싱싱해 보입니다. 꼴뚜기 젓갈 가게마다 맛이 다른 감자샐러드 말고기회 총알오징어 조림 오늘은 일본사케를 다양..

맛집/일본음식 2023.03.07

대전 현충원 갑동숯불민물장어

사촌형과 성묘를 다녀오면서 대전현충원에서 가까운 민물장어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갑동숯불민물장어.. 수산직판장에서 100%국내산 자포니카 장어를 사서 바로 옆 양념집에 가져가서 차림비를 내고 구워먹는 시스템입니다. 넓직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주말이라서 더 그런지 주차장이 꽉차 있네요. 개업 10주년기념으로 옆 카페에서 무료커피도 마실 수 있엇습니다. 2인분 장어를 직판장에서 구매햇습니다. 테이블중앙에 화로가 놓일 자리에 자갈이.... 자리를 잡으면 직원이 기본 찬을 가져다 세팅하여 줍니다. 홀 중앙에 셀프 샐러드바가 있어서 추가로 다양한 반찬들을 가져다 먹게 되어 있습니다. 직원이 민물장어를 먹기 좋게 구워 줍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장어를 먹기좋게 잘라주고 점더 익혀서 먹으..

맛집/한국음식 2023.02.26

을지로3가 평래옥

평양냉면의 노포중 하나인 평래옥, 오랜만에 점심 모임에 갔는데 을지로 3가에 아직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서울미래유산에 등록된 평래옥... 30년전 을지로에 근무할 때는 자주가던 냉면집이었습니다. 1950년 창업이라니 70년이 넘었습니다. 대부분 삼삼오오 모임은 대부분2층에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본찬... 매콤하게 무친 닭무침이 반찬으로 나오지만 추가는 안된다는데... 편육한접시 따듯할 때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서비스로 닭무침을 가져다 주시네요. 녹두지짐. 부드러워 먹을 만은 한데 광장시장의 바싹하고 고소한 녹두빈대떡에 비할 만큼은 아닙니다. 어복쟁만 낮술에 이만한 안주가 없습니다. 낮인데 각1병이 가능했습니다. 마무리는 냉면사리를 넣어 먹으면 됩니다. 시원한 평양냉면은 도저히 먹을 ..

맛집/한국음식 2023.02.26

청담동 한성칼국수

후배가 신년회를 하자고하여 영동세관건너편에 있는 한성칼국수집에서 저녁을 하였습니다. 1983년 창업이면 무려 40년된 가게입니다. 칼국수맛집으로 40년 대단합니다. 메뉴판 미리 예약을 하였더니 테이블에 기본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맛있던 물김치 나박김치 수육...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부들부들 따뜻하니 입안에서 고기향이 가득하며 녹아 내립니다. 부추김치와 곁들여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더 좋습니다. 빈대떡... 기대이상은 아니더군요. 굴전... 조금 기름이 많지만 맛은 최고입니다. 달달한 제철 굴을 잘 부쳐 냈습니다. 낙지볶음 사리를 같이 먹으니 그리 맵지는 않습니다. 오늘 한성칼국수집에서 꼭 먹어야하는 것은 수육과 굴전입니다. 칼국수는 곰탕육수가 아닌 개운한 멸치 육수같습니다. 저녁시간에 손님임들도..

맛집/한국음식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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