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본음식

오사카의 스시집 NARUYAMA

케이티웨이 2010. 7. 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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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갑자기 오사카에 갈 일이 생겨서 다녀왓습니다. 저녁은 시내의 스시횟집 NARUYAMA라는 곳에서

하였지요. 아와지지마에서 생선은 직송해온답니다. 

 

 

 

 스시와 제철에 따라 맛있는 해산물 재료를 선보이는 것으로 자신 하더군요.

 

 우선 시원한 생맥주로 목을 축이고 본격적인 주문에 들어 갑니다.

 

 오늘은 가고시마산 이모소주 깃쵸호우잔으로 한병시켰습니다.

 

 오늘의 추천요리며 이달의 일품요리며 메뉴가 다양합니다.

 

 우선은 일본에서 맥주안주로 가장 인기가 있는  에다마메를 주문하였지요. 그리고 나서 찬찬히 메뉴판을 봅니다.

 

 죽순입니다.

 

 아스파라가스에 소고기말이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명 오도오시로 간단히 본 주문에 들어가기전 자리값으로 받는 일품 요리입니다. 메인은 아와지시마에서 올라온 사시미를 다양하게 주문하였습니다.  

 생와시비를 강판에 갈아 먹으라고 나왓습니다. 강판은 까칠한 것이 상어껍질(?)이라던가 잊어버렸습니다만 매우 희귀한  것이라던데.. 일반 스텐레스강판이 아니라 예사스럽지 않지요.

 잘 숙성된 사시미들이 기름기가 올라 입에 들어가자 녹습니다. 

 

 

 아나고 입니다.

 

 튀김도 한접시 나왓습니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가지튀김도 있지요. 무즙을 눈사람처럼 담아 낸 것이

 신경을 썼습니다.

 

 그 다음에는 초밥을 주문하였지요.

 

 이꾸라(연어알)와 우니(성게알) 군함말이의 선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바로 이맛이야...

 

 

 

 계란으로 한 다시마끼입니다. 따뜻한게 다시마육수에 부드러움을 더합니다.

 

 이미 배가 부르지만  제가 여름철엔 꼭 먹고 넘어가는 아유(은어) 시오(소금)구이가 있어 그냥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지난 4월말 나고야에서 먹은 것보다 조금 더 큰 것이 그동안 살이 많이 올랐더군요.

 

 

 녹차 간장에 살짝 찍어 머리부터 먹습니다.

 

 

 

 가운데 뼈와 꼬리부분만 남기고 먹습니다. 잔가시는 그냥 먹어도 목에 걸리지 않습니다. 살에서 수박향이

느껴지지요. 자-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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