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요리도 하지만 냉채족발도 판매하며 짜장면이 메뉴에 없는 신기한 오향가 입니다. 오전 11시30분에 오픈하지만 11시부터 단골들이 줄서는 가락동 맛집입니다. 메뉴판 가격이 올랐네요. 일반 중국집 짭뽕가격에 비하여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먹어보면 조금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수시로 치솟는 물가와 발맞추어 오르지만 가성비에서 납득하게 됩니다.
11시20분에 문을 열고 순서대로 테이블을 차지하면 주문을 받고 11시30분부터 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기본세팅입니다.
만석으로 테이블을 못차지 한 사람들은 대기공간에서 순서를 기다려야 합니다. 30분이후에 오면 번번히 대기를 타야 합니다. 화이트보드에 대기자를 인원과 같이 기재해 놓아야 합니다.
오향볶음밥 입니다. 양을 보면 다른 집의 1.5배정도의 양입니다. 들어가는 새우양은 조금 준듯 합니다.
먹으면 입안이 얼얼해지는 마파두부입니다. 사실 이 마파두부를 먹으러 오행가를 찾곤 합니다 . 다른 중국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얼얼함이 잇습니다. 후추처럼 뿌려진 초피가 그역할을 하지요
불향이 가득한 진미 짬뽕입니다. 돼지고기를 위에 토핑하여 해산물과 잘 어울어집니다. 홍합, 바지락, 오징어, 굴까지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만들어낸 매콤버전의 짬뽕입니다.
볶음밥에는 짜장소스가 딸려오는데 오향가메뉴에서 짜장면은 없습니다. 면도 짜장도 만드는데 짜장면이 없는 집입니다.
짬뽕국물은 볶음밥에 나오는 덤입니다.
마파두부에는 시원한 계란탕이 딸려 옵니다 .
여러가지를 주문하여 다같이 쉐어하는 부페식 중화요리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향가에서
인원이 많으면 탕수육도 추가해 먹기도 합니다. 저녁에는 술안주로 오향장육이나 냉채족발도 좋은 술안주가 됩니다 .
식사하고 나오는 입구 대기석이 꽉 차 있습니다.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하려면 오픈10분전에 가야하는 오향가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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