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추워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복지리탕이 좋지요. 석촌호수를 끼고 먹자골목안 위치한 남도복국6800에서
친구들과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남도복국 석촌점.
국내산 참복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복국, 복불고기, 복튀김, 복껍질무침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합니다.
생선까스 같은 맛의 복튀김
테이블에 인덕션이 설치되어 잇어서 깔금하고 편리하더군요.
복불고기...
복보다는 야채가 주류입니다. 가격에 맞는 구성.. 너무 기대가 컷나요?
복국에 넣어 먹을 칼국수도 미리 준비하여 줍니다.
복튀김 ... 튀김은 뭘 튀겨도 맛있지요.
복껍질무침... 양념에 고추장이 들어가 잇는 듯합니다.
야채볶음... 술안주로 매콤하니 좋습니다.
미나리, 콩나물에 복국이 나왓습니다.
깊고 시원한 육수를 기대했는데 무언가 2% 부족한 육수... 아쉽지만 깊은 맛이 부족하네요.
복국에 들어가 있는 참복..새끼복이 귀엽습니다. 아무래도 복의 크기가 작아서 육수맛이 부족했던 것같습니다.
칼국수도 넣어 마무리합니다.
약간의 육수를 남겨 공기밥을 넣고 죽을 만들어 먹습니다.
칼국수
복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코스도 좋지만 같은 가격이면 한그릇 푸짐하고 깊은 맛이 우러난 복지리탕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아무튼 그 가격에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