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교토 귀무덤 (미미즈카 耳塚)

케이티웨이 2017. 6. 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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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토의 마지막날아침,   부슬부슬 비가 니리는 가운데 아침일찍 여관에 가방을 맡기고 길을 나섰습니다. 이번 답사에 꼭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총(미미즈카)입니다. 여관에서 걸어서 150분거리라 생각하고

길을 따라 갑니다.




 





























토요쿠니신사쪽으로 가면 근처에 있다고 합니다.








교토 국립박물관 1000년에 걸친 교토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바로크구전양식의 이국적인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1897년에 제국박물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신으로 모신 토요쿠니신사입니다.
















토요쿠니신사에서 길건너에 조그마한 어린이공원이 있습니다.   미미즈카공원(귀무덤공원)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놀이터 바로 옆으로 제법 높은 봉분.... 무덤 하나가 보입니다.












귀무덤(코무덤)










임진왜란때 조선인들을 무참하게 죽이고  코와 귀를 소금에 절여 전리품으로 가져와 매장한 무덤입니다.

슬픈 한반도 역사의 현장입니다.

 





묵묵히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을 보고 선조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질 않기를 바라면서 국가와 민족의 중요성을 실감하엿습니다.














교토에 관광으로 오는 한국사람들도 여기와서 새로운 국가관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의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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