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교토 금각사(킨카쿠지 金閣寺)

케이티웨이 2017. 6. 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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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금각사(킨카쿠지)로 걸어 가는 길은 생각보다 먼 느낌입니다.






무로마치바쿠후의 3대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 足利義満가 1397년에 창건한 선종사찰입니다.

전식명칭은 녹원사(로쿠온지 鹿苑寺)이지만, 연못위에서 강렬히 빛나는 황금빛 누각 킨카쿠 金閣

때문에 흔히 킨카쿠지란 애칭으로 통합니다.킨카쿠지는 은각사, 청수사와 더불어 교토의 3대명소


부적같이 생긴 입장권






킨카쿠는 부처의 사리를 모시기 위해 만든 사리전으로 1~3층의 건축양식이 각기 다른 특이한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주변은 극락정토를 묘사한 전원과 연못이 둘러 싸고 잇습니다.








1950년에 한 승려에 의한 방화로 누각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지금의 킨카쿠는 1952년부터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복원된 것입니다.










 




큰 길을 따라 한참 가다보니 드디어 금각사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걸어가다 길을 물어볼 사람이 없을 지라도 곳곳에 이렇게 주변 안내도가 있어서 길을 헤맬 일이 없습니다.








녹원사 통칭 금각사라 써있습니다.








































정원은 킨카쿠가 위치한 연못을 중심으로 하여 크고 작은 섬들과 당시의 각 다이묘가 헌납한 바위들이 배치된 무로마치 시대의 대표적인 지천회유식 정원입니다. 














금각은 이층과 삼층은 옻칠을 한 위에 금박을 입히고 지붕은 널지붕으로 금각꼭대기에 봉황상이 올라가 있습니다. 일층은 침전스타일이고 이층은 무가 스타일이며 삼층은 중국풍의 선종불전스타일로 무로마치시대의

대표적인 건물입니다.















본존인 돌부동명왕은 고보대사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영검이 뚜렸한 비불로서 신상의 대상이 되고 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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