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 대복집

일본 오사카에서 오신 지인과 오랜만에 강북 나들이,   종로구 사직동 청와대근처 골목에 있는 대복집에서

5월 10일 저녁 모임을 다녀 왓습니다.

등심

경복궁역 4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골목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대복집

큰길에서 조그만 골목으로 들어오면

이런 간판이 앞에 있으나 왼쪽으로 꺽어 서면 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니  영업 준비중이랍니다.   등심구이와 된장찌개가 맛있다고 하던데...

막다른 골목집... 서울시내 한복판에 아직도 이런 집이 남아 있다는 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남는 시간 주변을 돌아 보면서 보내기로 합니다.

길건너 광화문입니다.

반대쪽으로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라고 이름붙은 먹자골목이 있습니다.

시간이 되어 다시 대복집으로 ... 등심 2인분입니다.

숯불, 철망판에 두툼한 등심이 아닌,,,,, 가스불, 후라이팬에 등심을 구워 먹습니다.

하지만 얇게 저민 등심이라 후라이판에 구워야 타지 않고 ,  고기질이 좋아 맛도 잇습니다.

등심이 맛잇지만 호주머니 생각하여 추가는 삼겹살로...

삽겹살 두루치기로 변신중

오사카 손님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

마무리식사는맛있있다고 소문난 된장찌개로 주문

된장찌개 비빔밥으로 변신

헤어지기는 너무 일러 2차는 근처 전집에서 막걸리와 함께

전대감댁

막걸리

모듬전

맛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집입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빨리 지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