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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스시전문점을 거의 가본적이 없는 듯 ... 기억에 없습니다. 대부분 일식집에서 나오는 스시에 익숙
하여 최근 유행하는 스시*라는 곳은 조금 낯설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수사라고 하여 스시는 대부분 이런
일식집에서 먹었었지요. 아무튼 요즈음은 일본의 스시집처럼 카운타자리를 위주로 예약손님을 받는 곳이
많다합니다. 주말저녁 서래마을 스시고에 다녀왔습니다.
고등어스시
스시 고
조그만 룸이 하나 있기는 하지만 카운타자리 12개정도로 마치 일본에 온 듯한 인테리어입니다.
집기들도 하나같이 세련됏습니다.
시원한 나마비루 한잔 주문하고
와우, 제대로된 와사비를 갈아 내줍니다.
도쿄의 어느 스시집에 온 듯한 분위기입니다.
하모스프
우나기(민물장어)에 고보(우엉)과 가지를 말아 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초밥순서입니다.
보리새우 머리는 튀김으로 내주고
살아있는 보리새우는 초밥으로
흰살생선부터 시작하여 붉은 생선 , 그리고 고하다가 나오니 서서히 마지막인가 했더니.
고등어 스시가 입안가득 포만감을 줍니다. 응, 여기 괜찮네.....
아직 끝이 아닌 모양입니다. 아나고
먼저 왔던 손님들도 자리를 비우고 두시간넘게 식사를 하고 있다보니 우리만 남았습니다.
커다란 후토마키가 대미를 장식하네요.
회와 튀김...종합선물세트
사진을 찍고 싶어서 추가로 카스테라 계란(교꾸)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디저트
필히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 스시고 입니다. 가성비 뚸어나고 우선 조용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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