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다케오온천에 있는 미후네야마관광호텔은 다케오 온천가에서 조금 떨러진 미후네야마산기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 28대 다케오의 번주 나베시마가 만든 15만평의 미후네야마낙원안에 있으며 이 호텔은 서북쪽에 위치하여 녹색의공간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미후네야마관광호텔의 특..

다케오온천 武雄温泉은 약 1300년전부터 이어져온 유명온천으로 주로 지역주만들이 이용해 왓으며 일본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와 다테마사무네, 시볼트 등 역사적 주요인물들이 목욕을 한 역사 깊은 온천입니다. 온천 수질 또한 아주 좋아 일본내에서도 무척인기있는 온천 마을 입..

큐슈 사가여행을 작년 봄에 다녀 왓는데 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길을 나섰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여유로운 시골길을 달리며 조용한 온천여관에서 휴식을 취하는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사가 아리아케공항에있는 도요타렌트카를 미리 예약하여 자동차로 2박3일 다녀왓습..

천년고도의 관문 교토역은 길이 470미터 높이 16층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메머드급 기차역입니다. 헤이안 천도 1200주년을 기념하여 1997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천장까지 뻥 뚤린 개방적인 구조가 인상적인데 이는 역사의 문 교토를 형상화 한것이랍니다. 옥상에는 주변을 한눈에 내려다..

교토 답사여행도 어느덧 종반에 접어 들어 교토의 남쪽 후시미이나리신사를 둘러보고 세계문화유산인 동복사 (토후쿠지 東福寺)를 보러 길을 채촉합니다. 산정상까지 이어지는 붉은 색의 토리이 鳥居터널이 몽환적이 ㄴ분위기를 ㅇ녀출하는 신사입니다. 8세기초에 창건되었으며 상업과..

이른 아침을 마치고 주변 산책을 나왓습니다. 길 건너에 바로 히가시혼간지가 잇습니다. 1602년에 창건된 대형 사찰로서 본래는 하나의 사찰이었던 니시혼간지 西本願寺의 동쪽에 있다는 의미로 히가시혼간지 東本願寺란 이름이 붙여 졌다 합니다. 교토의 3대문 大門 가운데 하나로 꼽히..

기둥과 기둥사이가 33칸으로 이어진 길쭉한 본당때문에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사찰입니다. 전체 길이가 18이터에 달하는 건물로서 1165년에 왕실 별궁의 일부로 지어졌으며 초기에는 오층탑을 비롯한 여러 건물이 있었으나 1249년 발생한 화재로 모두 불타버려 1266년 지금의 본당만 ..

오늘은 교토의 마지막날아침, 부슬부슬 비가 니리는 가운데 아침일찍 여관에 가방을 맡기고 길을 나섰습니다. 이번 답사에 꼭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총(미미즈카)입니다. 여관에서 걸어서 150분거리라 생각하고 길을 따라 갑니다. 토요쿠니신사쪽으로 가면 근처에 있다고 합니다. 교..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금각사(킨카쿠지)로 걸어 가는 길은 생각보다 먼 느낌입니다. 무로마치바쿠후의 3대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 足利義満가 1397년에 창건한 선종사찰입니다. 전식명칭은 녹원사(로쿠온지 鹿苑寺)이지만, 연못위에서 강렬히 빛나는 황금빛 누각 킨카쿠 金閣 때문에 ..

인화사를 답사하고 걸어서 용안사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용안사(료안지)는 1450년에 창건된 선종사찰로서 돌과 모래만으로 삼라만상을 표현한 카레산스이 古山水 정원으로 유명합니다. 모래 이랑위에 15개의 돌이 점점이 놓여 있는데 어디서 보더라도 모든 돌이 한꺼번에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