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55

방울토마토와 고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가에 있는 작은 화단에 방울 토마토 2개와 고추 3개 묘종을 가져다 심었습니다. 작년에 심은 고추는 청양고추였지만 올해는 맵지 않은 고추로 골라 심었는데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작년에 신선한 토마토가 많이 열려 잘 먹었기에 풍년을 기원하며 다시 심었습니다. 감나무 밑에 심은 고추 작년에는 지지대가 부실하여 고추가 꺽이는 등 수난을 겪었기에 올래는 처음부터 튼튼한 지지대를 준비하였습니다. 방물토마토도 지지대와 함께 가지를 리본으로 묶어 주었습니다. 방울토마토 2, 고추 3

사진 2020.05.25

미즈나(경수채) 와 바실

일본에서 미즈나(경수채) 씨앗을 가져와 매년 꽃을 피우고 씨를 받아 다음해에 파종하여 씨를 받기를 3년, 올해도 어김없이 5월들어 날이 따뜻해져서 베란다 화분에 씨를 심고 ... 하는 김에 바실 씨도 한 봉투 파종하였습니다. 플라스틱컵에서 생명의 싹이 흙을 비집고 올라왓습니다. 미즈나 바실 제법 줄기가 올라왔습니다. 미즈나 바실 ㄴ 맨 윗줄에는 작년에 파종한 미즈나가 봄에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고 시들어 가고 아래 두줄은 작년에 수확한 씨앗을 파종하여 새싹이 올라왔네요. 떡잎옆으로 새잎이 나오면 건강하게 클 준비가 된 것이지요. 바실씨앗은 처음 파종해 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생명의 오묘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진 2020.05.2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