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에서 9월사이 아파트 주변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들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누가 보든 말든 한껏 피어 있는 꽃들은 여름을 즐기는 듯합니다. 천일홍 무궁화 아파트에 왠 호박꽃이? 맥문동인가요? 오래된나무에 이끼가 끼었습니다. 40년도 넘은 커다란 메타세콰이어 인위적으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이끼입니다. 희안한 색깔의 수국 단풍나무, 아직은 푸릅니다. 오래된 아파트지만 곳곳에 정성스레 관리하는 손길이 미쳐서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멀리나가 자연을 볼 필요없이 문밖에 자연이 잇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