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나의 이야기

소라마메(누에콩) 키우기 7

케이티웨이 2016. 4. 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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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 났습니다.  소라마메가 꽃을 피우더니 콩깍지를 맺기 시작하였습니다.



3월 16일















겨우내 베란다에서 찬바람을 이겨내더니 이렇게 봄볕에 꽃을 보입니다.









생명의 신비로움
























































3월 19일


날마다 물을 주며 꽃이 피는 모습에 감탄합니다.



























3월 23일


한편으로는 꽃이 지기 시작하는데 열매가 맺을 수 있을 까 걱정도 됩니다.
























4월 4일

지난 일요일 봄비가 내리더니 미세 먼지도 날아가 하늘도 맑습니다. 벛꽃도 피기시작하여 양지 바른 곳은

이미 만개하고 주말이면 벛꽃놀이가 피크일 거랍니다.

베란다에도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지난주 잠시 바빠서 자세히 보지 못하였는데 월요일 아침 출근하여

살펴보니 콩깍지가 제법 달려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콩은 콩깍지가 생기면 아래를  향하는데 하늘을 향해 콩깍지가 위로 치켜 서있다고 해서

일본에서는 소라마메(하늘콩)이랍니다.




 


































한 화분에서 소라마메와 더부살이를 하던 허브민트가 겨울을 이겨내고 보란듯이 빨간꽃을 피웠습니다.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자태가 매력적입니다.




 




4월 5일



노인정옆에 벗나무가 멋지게 벛꽃이 피었습니다.













하지만 베란다에 핀 민트꽃만큼 사랑스럽지는 않습니다.

















겨울을 이겨낸 소라마메는 더욱 사랑스럽고요.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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