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본음식

긴자교바시 치리리 쯔유샤브

케이티웨이 2016. 3.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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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반적인 샤브샤브는 많이 접해 보았으나 쯔유샤브는 처음입니다.

긴자교바시근처에 독특한 방식으로 먹는 쯔유샤브(간장샤브) 치리리에 다녀왔습니다.





소고기 샤브보다 더 맛있는 돼지고기 샤브










 지하 1층에 위치하여 입구에서 시선을 끄는 커다란 고양이(?)










목욕탕에서 볼 수 있는 신발장...









오늘의 코스요리가 정성스레 적혀있는  메뉴판



























샤브샤브할 수 있는 냄비와 모듬야채가 준비되어 있는 모양은 여느 샤브샤브집과 다를 바 없는데..


















각자 앞에 있는 찬합을 열어 보니























앙증맞게도 예쁘게 요리들이 담겨 있습니다.
















드디어 샤브샤브용 돼지고기가 .... 삽겹살 부위인가... 종이처럼 얇게















이어서 밥공기만한 쯔유(달달한 간장)가 하나씩 나옵니다. 이 쯔유가 이집만의 비전이라고 하네요.










그대신 냄비에는 육수가 아닌 그냥 물....  고기를 살짝 담궈 익힙니다.











야채도 넣고
















쯔유에 대파를 잔뜩넣고 모미지오로시(고춧가루물들인 무즙)을 넣어 개인취향대로 준비합니다.









가고시마산 아까기리시마도 한병 










샤브샤브한 고기를 소스에 적신 대파와 함께 먹으니 새로운 세계... 입니다.




 





아하,   그래서 쯔유샤브라고 하는 군요.   개운하니 맛잇습니다.








어린 죽순















마무리는 시가현 오미의 오비소바로









소바를 삶는 퍼포먼스도 멋집니다.















소바가 다익으면 자동으로 불이 꺼지도록 되어 있어서 언제 먹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쯔유에 담아 먹으면 따뜻한 소바(메일국수)  한그릇



 




벗꽃이 들어있는 디저트,  사쿠라와라비모찌






















첫경험이지만 괜찮은 샤브샤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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