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본음식

신바시 야끼도리 맛집 도리고야

케이티웨이 2015. 7. 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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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도쿄출장길, 옛추억을 더듬어 신바시의 야끼도리집, 도리고야를 찾아갔습니다.

때마침 장마비가 부슬부슬 내려 시원한 맥주를 부릅니다.

 

비장탄으로 구워내는 야끼토리입니다.

 

 

 

 

 

 

 

신바시에 야끼도리집이 백여개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야끼도리의 거리이지만 제 입맛에

제일 맛는 집입니다.

 

 

 

 

언제나 처럼 자리는 손님들로 북적거립니다.

 

 

 

 

 

 

 

 

 

야끼도리 코스메뉴는 닭한마리를 부위별(10개의 꼬치) 로 먹을 수 있어 항상 즐겨합니다.

 

 

 

 

 

 

 

 

 

 

 

 

 

우선은 나마비루로 목을 축이고...

 

 

 

 

 

 

 

 

 

사사미 (가슴살)

 

 

 

미디엄으로 구워내 와시비를 올려 나옵니다.

 

 

 

 

레바 (간)

 

 

 

 

스나기모 (모래집)

 

 

 

 

우즈라 (메추리알) 

 

 

 

네기마끼 (종아리살을 대파와 같이 구워냄)

 

 

 

당고 (다진 닭고기와 연골뼈를 잘게 다져서 뭉침)

 

 

 

 

가와 (껍질)

 

 

 

 

 모모니꾸 ( 다리살)

 

 

 

 

 

퐁지리 ( 달의 꼬리부분의 연골부위)

 

 

 

 

 

데바시키 (날개)

 

 

 

 

 

이상으로 닭한마리 코스는 끝이나고  마무리로는 항상 소보로동을 주문합니다.  

 

 

 

 

닭살을 잘게 다져 볶으면서 달고 짭잘하게 간을 하고 메추리알을 올려 냅니다.  

 

 

 

 

치킨스프와 환상의 어울림.

 

 

 

 

여자손님들에게는 특별히 샤베르서비스를 내주는 섬세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단골집에 주인장이 마침 안나와 서운하기는 했지만 맛은 변함없이 저를 배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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