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한국음식

강릉의 자연산 횟집 기사문

케이티웨이 2013. 4. 20. 20:31
728x90

 

정말 우연이 이럴 순 없다. 강릉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파서 블로그를 검색하던 중 발견한 맛집.

 

네비를 찍고 아무 생각없이 가다보니 어디 선가 와 본 듯한 길목입니다.

 

강릉 친구의 빌딩 바로 근처의 기사문 이라는 식당입니다.

 

자연산만을 고집하여 식재료찾아 사장이 현지구매를 직접다닌다 합니다.

처음온 과객에게 서비스로 나온 줄가자미 입니다. 쫄깃한 게 입에 착 붙습니다.

 

 

 

 

 

 

사용하는 그릇들도 하나같이 작품이군요. 여성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죠.

 

 

 

 

 

 

 

 

 

돌문어가 아주 적당히 삶아져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괜찮네...

 

 

골뱅이가 치장을 하고 나왔네요. 달달합니다.

 

 

회무침도 양이 적당합니다. 초고추장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꽃새우가 살아 있습니다. 먹기 좋게 껍질을 까서 나왔습니다.

사실 껍질까는 것도 일이거든요.

 

 

광어.

 

쥐치

 

 

 

 

 

 

요리들마다 무우순과 어린 잎을 다양하게 치장하여 내놓는데 그런대로 부담없이 먹게 되네요.

 

 

굴튀김과 타르타르소스...  굴을 납작하게 튀겨낸 것도 처음입니다.

 

 

 

사장님이 열심히 요리에 열중

 

식사는 성게미역국입니다

 

 

 

미역국에 가려진 성게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미역국과 성게 조금 싱거운 간입니다만 그런대로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성게는 따로 간장 간을 하니 더욱 맛납니다.

 

 

 

약간 싱거운 미역국에 묵은지는 잘 어울립니다.

 

 

 

 

 

 

친구 빌딩이 바로 옆입니다.

 

 

잘먹고 갑니다. 오길 잘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