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바리 맛집 일본요리 TAMURA 2/2

일본코스요리는 계속됩니다. 맛있는 요리에 맛있는 술이 함께 해야 겠지요.

요리집"TAMURA"브랜드의 사케(일본술)입니다.

 

 

메바루(볼락) 찜입니다. 묽은 간장에 간을 맞춰 나왔는데 신선도가 그만입니다.

 

 

 

타이(돔) 구이입니다. 일본에서는 기쁜 일이 있을 때면 꼭챙기는 생선이지요.

 

 

 

아나고튀김이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는 흔히 아나고는 회나 구이로 먹습니다만 일본에서는 튀김으로 잘 먹지요.

 

 

튀김은 쓰유(간장)에 찍어 먹거나 소금에 찍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맛차소금입니다.

 

 

드디어 식사가 나왓습니다. 밥과 미소시루(일본된장국)과 쓰케모노(야채절임)입니다. 정말 간단하지요.

 

 

 

다케노고(죽순)밥입니다.

 

 

단무지와 가지절임입니다.

 

 

식후에 오차(일본차) 한잔으로 입안이 개운해 집니다.

 

 

 디저트로 나온 댓잎에 쌓인 떡이 특이하였습니다.

 

 

 

일본의 고급요리집은 이러한 소품(이쑤시게 담는 그릇)들의 수준과 맥주잔의 크기(작을 수록 고급집)를 보면 안답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조금 부족하다 할 때 그만 먹는 것이 적당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