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주척주척내리고 잇습니다 . 평상시 같으면 카카오택시가 바로 잡히지만 오늘 따라 주변에 택시가 하나도 안잡히니 갑자기 초조해 집니다 . 잠실 롯데월드앞에서 8시에 출발하는 K리무진버스를 타야하는데 사거리까지 나와 20분이나 택시잡기중입니다 . 다행히 빈택시를 잡아타고 10분전에 정류장도착하였습니다 .

비오는 날 아침이라서 교통이 혼잡한 탓인지 공항버스도 도착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잠실에서 올림픽도로를 올라타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려 평상시 인천공항도착시간보다 많이 걸렸습니다 .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하여 내리니 캐리어를 찾으니 내캐리어는 온데간데 없고 다른사람의 캐리어가 남아 잇습니다. 갑자기 맨붕이 왔습니다 .

먼저 내린 사람이 자신의 캐리어를 잘못알고 집어간 모양입니다. 갑자기 당황스런 상황에 경악과 분노가 올라 옵니다 ,.
어쩌면 자신의 가방과 남의 가방을 분별못하는 사람이 잇어 이렇게 속을 썩이나하면서 안내데스크에 가서 안내방송을 하였습니다 .

답답한 마음에 버스정류장과 안내데스크를 오가다가 연락을 받고 내캐리어를 가져간 사람과 만나 찾았습니다 .
그렇게 많이 공항을 이용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황당함에 상대방의 사과도 귀에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
상대방도 많이 당황했을 텐데 .. 캐리어를 무사히 찾은 것만이라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출발부터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니 이번 여행은 정신차리고 매사에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일찍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 들려 고객사에 줄 선물을 구매합니다

면세점 할인은 물론 에어스타앱을 신규가입하면 받는 쿠폰까지 사용하여 알뜰하게 쇼핑을 하였습니다

환율이 올라 예전 가격보다 30%는 오른 느낌입니다



쇼핑을 마치고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 3층 라운지 코너에 있는 마티나 라운지에 갔습니다

입장할 때 줄을 서진 않았지만 내부에는 이른시간에도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혼자니 카운터석에 자리잡고 한접시 담아 왓습니다


창가에 앉으니 출국장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 조금전까지 내가 있던 곳인데....


거래처에 선물할 면세품도 잘 챙겨 갑니다

탑승시간에 늦지 않게 서둘러 탑승동으로 갑니다

마쓰야마향 제주항공게이트입니다 . 일반탑승줄과 별도로 스마트패스가 되는 입구가 설치되어 잇습니다 . 스마트패스로 하니 여권과 탑승권을 따로 꺼내지 않아 편리하네요.


태풍이 올라온다는 말도 있던데 다행히 출발시에는 비도 그치고 날씨도 괜찮았습니다


비행기는 정시에 이륙하엿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변화무쌍 합니다


동해를 지나 다른 비행기의 흔직인지

일본에 더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작은 섬들이 많이 보이니 드디어 일본 시코쿠에 다가 왔나 봅니다

마쓰야마 공항에 착륙준비를 합니다





마쓰야마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하였습니다 . 하늘을 보니 일본 날씨는 한국보다 화창한 게 더워 보입니다 .

입국수속을 마치고 캐리어를 찾아 나왓습니다 . 예전보다 한국여행객들이 많이 늘엇습니다.

국내선쪽으로 이동하여 렌트카 카운터로 갑니다 . 이번에는 거래처에게 공항 픽엎을 요청하지 않고 렌트카로 가기로 했습니다 .

공항에서 이용하는 렌트카는 그때그때 가격비교하여 저렴한 렌트카사로 정합니다 . 지난번에는 닛폰렌트카였는데
이번에 이용하는 렌트카사는 타임즈카 입니다 . 렌트카사와 직통전화로 도착을 알리고 픽엎을 부탁하엿습니다.

10분정도 기다리니 픽엎차량이 와서 타임즈카 마쓰야마공항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마쓰야마에서는 한국인 여행자를 위하여 마쓰야마공항에서 시내와 도고온천까지 왕복하는 전용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잇습니다. 한국여권을 제시하면 무료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임즈카사무실에 도착하니 나를 기다리고 있는 파란색차가 있었습니다 .

스즈키 솔리오 입니다 .5ㅇ니승소형 톨왜건으로 뒷문이 양쪽 슬라이드 도어인 것이 특징이랍니다. 마치 기아의 레이와 비슷해 보입니다. 하이브리드카로 1,200CC, 연비 23km/L가 나온다네요.

레이보다는 차체가 커 보입니다.

탑승하기전 렌트카직원과 차량에 스크래치를 같이 점검하고 확인하였습니다

2박3일 출장길 발이 되어줄 스즈키 솔리오 , 잘 부탁해요. 연료는 탑승전 FULL로 채워져 있기에 반납시에도 주유소에 가서 FULL로 채워서 반납해야 합니다 . 2박3일 기본 보험료 포함 12,000엔이면 가성비가 높지 않나요? 100키로미터정도를 운행하고 가솔린비는 1,100엔 들었습니다 .

반년만에 일본에서 운전하니 조금 긴장이 됩니다 .처음 출발할 때 차의 동작기기들을 점검하고 출발합니다. 당연하지만 핸들이 반대쪽에 있는 것, 차선이 반대인 것과 와이퍼와 방향지시등이 반대 로 작동되는 것들이 처음 운전석이 앉으면 헷갈립니다 .

두번째 에피소드는, 운전중에 일어 났습니다 . 일본에서는 비보호 우회전이 많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이번에도 시골길에서
운전하는 동안 비보호 우회전에 건널목을 건너는 어린아이와 마주쳐 급브레이크를 밟아 간담이 서늘해지기도 했습니다 .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운전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 특히 이번 출장엔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을 예정이라서 사전에 ETC카드를 신청하지 않고 국도로만 갑니다 . 구글지도를 이용하여 가는데 구글이 일본지방에서는 속도가 느리고 음성서비스가 잘되지 않아 주의해야 합니다. 구굴로 미리 알아보니 고속도로로 이용시에는 66키로, 국도는 50키로지만 시간은 국도가 10분정도더 걸립니다 . 시간차이는 별로 나지 않지만 국도는 산을 두어개 넘어가는 길로 마치 설악산 가는 미시령을 넘어가듯 꼬불꼬불 오르막 내리막의 운전시험코스가 중간에 있습니다 . 왕복2차선의 차선에 다행히 오가는 차들이 많지 않아 천천히 정속주행으로 목적지 까지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 고속도로로 가면 쁘리지만 국도로 가는 것보다 밋밋하고 국도는 지나는 길에서 다양한 거리모습과 시골풍경을 볼 수 있어서 시간여유가 있으면 국도이용도 괜찮습니다 .

공항에서 출발하여 1시간 30분동안 한번도 쉬지 않고 달려와 호텔에 도착하니 긴장이 풀렸습니다 . 바깥기온이 34도 정도의 무더운 날씨였으나 차안은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더운 줄 모르고 도착하였습니다 . 차문을 열고 나오니 습하고 더운 공기가 훅 느껴집니다 .

마쓰야마공항에서 출발하여 이마바리고쿠사이호텔까지 홀로 렌트카를 몰고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예정대로 저녁 약속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여 호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체크인하러 갑니다 .

처음 운전하는 차량입다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배기량이 1,200CC라서 그런지 급가속은 잘 안되는 듯하나 미시령고개를 넘는데는 큰문제가 없었습니다 .

저녁에는 오랜만에 반가운 지인들과 만날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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