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아시아

방콕여행 아유타야유적지 왓 마하탓 Wat Mahathat

케이티웨이 2024. 12. 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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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적인 유적지로 지정된 곳으로 1767년 버마에 의해 침공받기 전까지 417년간 태국(당시 사이암)의 수도 엿습니다. 태국인들이 남쪽으로 이주한 후 우통왕에 의해 1350년 세워지 도시입니다. 
 
왓 마하탓은 아유타야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중 하나로 여겨지며, 보로마라자 1세(1370-88)가 지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유타야유적지 왓 야이 차이몽콘을 둘러보고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하여 왓 마하탓을 보러 왔습니다. 
아유타야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3곳은 왓 프라스리산펫, 왓 마하탓, 왓 야이 차이몽콘입니다. 관람시간이 제한이 있어서 
가장 큰 사원이고 아유타야의 첫번째 왕부터 100년간 왕의 거주공간이었던 인 왓프라스리산펫을 돌아 볼 시간이 없어 아쉬웟습니다. 
 
 
 

 
 
 
입장료는 외국인 50밧, 태국인 10밧입니다. 
 
 

 
 
 
 

 
 
아유타야를 상징하는 최고의 볼거리는 왓 마하탓입니다. 도성의 중심사원으로 지어진 이곳에는 버마군의 참략으로 파괴되어 머리만 남은 불상을 넝쿨나무가 휘감은 부처상이 있습니다.
 

 
 
 
 

 
 
 
 
 

 
 
 
 
덩쿨나무가 휘감은 불상 
 
 

 
 
 
 

 
 
 
 
 

 
 
 
나무줄기에 둘러쌓인 불상을 카메라에 담을 경우 불상머리보다 높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 서는 안된답니다. 
불상 앞에서 무릎을 꿇고 최대한 몸을 낮춰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부처와 옛왕조에 예를 갖추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순서를 기다립니다.  마침 우리 앨행의 단체사진을 찍어주던 인상좋은 외국노부부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우리도 부처상을 가운데 두고 몸을 낮추어 기념사진을 찍엇습니다 
 
 

 
 
 
 
 

 
 
 
 
 

 
 
 
그옛날 붉은 벽돌을 하나하나 구워서 쌓아 올린 건축물들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버마군에 의해서 목이 잘리거니 몸통이 잘린 부처상들이 가지런히 남아 잇습니다.  찬찬히 바라보니 무언가 전쟁의 아픔이 전해져 오는 듯 합니다. 
 
 

 
 
 
 

 
 
 
 
 

 
 
 
 
 

 
 
 
 
 

 
 
머리가 잘린 부처상
 
 

 
 
 
 

 
 
 
붉은 벽돌로 쌓아 올린 탑들을 자세히 보면 중간 중간  하얀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붉은 벽돌의 겉을 감싸고 있는 부분이 원래 모습이려니 생각하고 화려했던 원래 모습을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명상의 시간 
 
 

 
 
 
 
 

 
 
 
방콕여행을 할 때  시내에서만 돌아보면 절대 알 수 없는 고대 태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잇는 아유타야엤습니다. 와보길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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