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아시아

방콕여행 아유타야유적지 왓 야이 차이몽콘 Wat Yai Chai Mongkhon

케이티웨이 2024. 12. 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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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는 방콕에서 북서쪽으로 72키로 떨어진 곳에 잇습니다. 자동차로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보통 여행자들은 기차나 버스를 타고 이동한답니다 .우리 일행은 오늘 저녁 한국으로 귀국하는 일정으로 오전에 라차캄CC에서 라운딩을 하고 점심은 근처 새우시장에서 징거미새우를 비롯해 해산물요리를 맛있게 먹고나서 아유타야를 관람하는 일정입니다. 아유타야의 주요 건축물을 전부 자세히 보려면 몇일이 걸릴 수 있으나 가장 유명한 유적지만 세군데 보기로 하였습니다. 첫번째 유적지가 왓 (사원이라는 뜻임) 야이 차이몽콘입니다. 
 
왓 야이 차이몽콘은 1357년 우텅왕이 스리랑카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승려들의 명상을 위해 세운 사원입니다. 
 
 

 
 
아유타야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유타야 왕조 20대 왕인 나레수안왕(1590-1605년)이 1592년 버마와 싸울 때 코끼리를 타고 맨손으로 버마의 왕자를 죽여 승리한 후 승전기념으로 세운 사원으로 가장 인기가 높다 합니다 .
 

 
 
 
외국인 입장료는 20밧입니다 .
 
 

 
 
 
 

 
 
 
하늘로 힘차게 솟은 불탑에는 왕과 왕자의 유골을 모셨는데 지금은 세개의 탑을 제외하고 완전히 무너져 내렷습니다. 
중앙탑의 높이는 72미터입니다. 사원입구에는 황색 법의를 두른 하얀 와불상이 있는데 발바닥에 동전을 붙여 떨어지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
 
 

 
 
 
 

 
 
 
 

 
 
 
 
 

 
 
 
 

 
 
 
 
 

 
 
세개의 탑 중앙에 커다란 부처님상이 있습니다. 
 
 

 
 
 
 
 

 
 
 
 
 

 
 
 
작은 와불상 
 
 
 

 
 
거대한 와불상 입니다. 
 
 

 
 
 
수리중인지 노란 법의를 벗겨 놓앗습니다 .
 
 

 
 
 
 
 

 
 
 
코뿌라뱀 머리처럼 생긴 황금동상... 큐알코드가 있어서 좀 더 시간이 있었으면 무었인지 확인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스님들이 사원으로 입장하시네요. 
 
 
 

 
 
 
 
 

 
 
 
 
아유타야 왕국은 태국역사상 가장 오래 이어진 왕국으로 1767년까지 417년간 33명의 왕이 통치했다고 합니다. 당시 수도였던 짜오프라야강, 파삭강, 롭부리강으로 둘러 싸여 아유타야왕조를 세운 우통왕은 맨먼저 이들 강 운하로 연결해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아유타야 왕조가 역사에서 사라져버린 것은 1767년 버마(미얀마)의 침공때문이엇습니다. 400여채에 닿하던 사원과 왕궁이 버마의 약탈과 파괴로 대부분이 본래 형체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되엇습니다 .
아유타야왕조가 몰락한 후 태국의 수도는 톤부리로 옮겨졌고 잊혀졋으나 1991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세계인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방콕여행중 시간을 내서  태국불교의 역사와 400년 왕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아유타야유적지 방문은 의미가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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