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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 이튿날 점심에 곤드레돌솥밥을 맛있게 먹고자 찾아간 고향이야기라는 식당이 문을 닫아 망연자실.
대안으로 찾은 옛골청국장... 그런데 상호가 두개인가 건물입구에는 옛골통나무식당이라는 상호가 헷갈리게 합니다.
아무튼 원하는 청국장은 메뉴에 있으니 들어가 봅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
대표메뉴인 청국장이 기대 됩니다.
원래이름이 옛골통나무식당이었나 봅니다.
손님들이 별로 없고 주인장 혼자 일해서 바쁜 듯 서빙하면서 주문을 받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주방에 사람이 더 있었습니다.
대표메뉴인 청국장 특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대충 부친 계란 후라이가 나오네요.
청국장 2인분 ... 그런대로 구수합니다.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정도
특정식에 딸려나오는 메밀전병과 꼬무리 만두가 나왔습니다.
맛은 기성품의 맛... 이 식당에서 만드는 만두와 전병이 아닌 듯 합니다. 아는 맛..
배고파서 한그릇 잘 먹기는 했지만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는 평범하고 무난한 식당입니다. 코로나영향으로 손님들이 많지 않아 그런가 여주인도 힘이 없어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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