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시장 통나무집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와 가성비 갑이라며 한 번 가보자고 한 친구의 제안에 모였습니다.  충무로역에서 8번출구

를 나오면 좁은 골목안쪽에 다닥 다닥 조그만 마찌고바(공장)과 식당들이 뒤얽혀 있는 인현시장입니다.

 

 

과거로 들어가는 공간... 인현시장골목

 

 

 

 

조그만 영세 인쇄공장들도 사이사이 자리를 잡고 있는 인현시장... 인연이 있는 인현시장

 

 

 

서울시내 한복판에 아지도 이런 곳이 있다니 실감나지 않습니다.

 

 

 

 

 

 

시장골목 중간 쯤에 목적지인 통나무집 간판이 보입니다.

 

 

 

입구 창문으로 전들이 보입니다.

 

 

허영만 선생의 백반기행이라는 TV프로에 방영이 되어서 또 유명해진 모양입니다

세자매가 운영하는 선술집 통나무집입니다. 주인마음대로라는 메뉴가 2만원이라 가성비가 좋다 합니다.

 

 

오랜된 식당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없는 메뉴가 없는 식당가

 

 

 

 

 

구석에 청년들이 경영하는 식당도 있네요.  서울-털보 양식집

 

 

 

 

통나무집 대표메뉴

 

 

입구를 들어서면 1층에도 테이블이 몇개 있지만 2층으로 안내합니다.

 

 

선술집 답게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오래되었지만 보기보다 깨끗합니다.

 

 

 

손님들도 제법 있습니다. 먼저 와서 기다리는 친구들

 

 

허영만씨가 괜찮다고 한 주인마음대로 한상 시켜 봅니다.

 

 

 

 

 

 

통나무집 40년 한장소에서 같은 메뉴를 내왔다고 합니다.

 

 

주인마음대로 세트 요리

 

 

 

편육과 순대, 간이 제법 맛있었습니다.

 

 

전은 제대로 모양을 갖추어 자르지 않아 볼품은 없어 보입니다.  또한 바로 부쳐내지 않고 데워내니 맛은 그닥...

 

어묵탕

 

 

한 40년을 거슬러 올라 80년대 선술집 안주와 마주하였습니다.  주인장 마음대로 풀세트

 

계란찜까지 나오면 풀세트 완성입니다.  세자매의 큰언니가 인심이 좋으시더군요.  순대 , 간이 맛있다니 추가로 서비스.

 

 

 

과거로 돌아간 통나무집이었습니다.  추억속에 간단히 소주 한잔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