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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동역에는 새로 생긴 아파트단지와 함께 옛시장터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시장상가에는 곳곳에 오래된 듯한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 한 곳이 소문난 순대국집입니다. 근처에 사는 친구가 가끔 점심에 혼밥하러 가는 곳이라 추천하여
약간은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고층아파트 사이에 오래된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선 술안주로 주문한 편육.... 돼지고기를 삶은 편육이 아니라 머리고기를 누른 것이네요.
잡내는 크게 없지만 기대한 삶은 편육이 아니라서....
다음에 주문한 술국..... 다대기가 어마아마하게 올려져 잇어서 반이상 덜어 냈습니다. 머리고기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육수국물은 느끼하지 않고 괜찮은데 고기에 비계가 많아서 이 또한 ....
이집의 대표메뉴 순대국입니다. 밥이 말아져 나옵니다.
당면이 많이 들어간 분식집 순대입니다. 친구는 가끔 순대국을 먹으러 온다지만 제 취향은 아닌걸로 ...
하지만 개인 취향이므로 맛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허름하고 그리 크지 않은 가게안에 손님들로 복작이는 걸 보면 ..
상일동까지 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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