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나의 이야기

내린천 은어

케이티웨이 2019. 7. 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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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사는 친구가 서울오면서 내린천 은어를 잡아 한아름 냉동하여 정성스럽게 가져 왓습니다.

내가 예전에 은어소금구이를 먹으러 여름철 강릉에 왓던 걸 기억하고 은어를 좋아하는 친구를 위하여

가져온 것이죠.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바로 잡아서 내장을 제거하고 다듬어서 꽁꽁 얼려 왔습니다.










16마리







해동하여 얼음을 제거 합니다.


















종이호일에  올리고 굵은 소금을 꼬리와 지느러미에 살살 뿔려 후라이팬에 구워 냅니다.









숯불에 소금구이가 최상이겠지만 집에서 이렇게 하면 생선구이 냄새도 덜하고 맛도 보장됩니다.









살점을 먹어보니 역시 비린 맛하나도 없이 감칠맛이 살짝 소금과 어울어져 극대화됩니다.

숯불구이라면 머리와 뼈도 먹을 수 잇겠지만 살만 살살 발라내서 여름을 즐깁니다.








연한 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친구 덕분에 제철 은어를 먹으며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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