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동 충무로 쭈꾸미불고기

2017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 구루망에 선정된 레스토랑중 하나인 충무로 쭈꾸미불고기집에 다녀 왓습니다.

1976년창업이면 올해로 40년을 한자리에서 영업하고 있는 노포이지요. 이곳을 아는 친구는 30년전에 있던 주인아저씨가 안보이자 물어보니 전 사장은 나이가들어 은퇴하고 40대 아들이 대를 물려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쭈꾸미불고기

보기에는 많이 매워 보입니다.

소주잔을 하나하나 위생적으로 종이포장해 놓았습니다. 제 기억에는 옛날에 유행햇던 적이 있었죠.

 

먹음직스런 쭈꾸미

조심할 것은 쭈꾸미가 석쇠 밑으로 빠질 염려가 있으니 세로로 올려 놓아야 합니다.

꼬들하게 구어지면 먹을 타이밍입니다. 생각보다 맵지 않습니다.

쭈꾸미 안주 하나에 소주 한잔....

식사로는 쭈꾸미 볶음밥

맛집은 맛집입니다.

지나는 길 있으면 추억을 생각하며 간단히 한잔하고 가기 좋습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간 듯 70년대 모습

그대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