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명동교자

토요일,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내려 가고 찬바람이 불어 마치 영하10도쯤 된 듯합니다. 

명동에 일이 있어 늦은 점심을  명동교자에서  먹었습니다. 아마도 명동에서 제일 장사 잘되는 음식점일 겁니다.

대표메뉴 칼국수

 

명동교자의 옛이름은 명동칼국수입니다.

담백한 닭육수에 완탕만두가 올려지고 양파를 소테하여 진한 단맛이 우러난 소스를 결들이고 불향나는

간고기를 고명으로 올려 고소한 맛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사골국물을 베이스로 하는 소호정과는 다른 맛..

칼국수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사리를 추가하여 달라면 무료로  줍니다.

 

달달한 양파소스 와 불향고기가 어우러져 칼국수를 더욱 맛있게 합니다.

양념맛이 강한 겉절이

만두도 하나 주문합니다.

 

야채와 고기로 속이 꽉찬 만두... 만두피가 두껍지 않아 좋습니다.

추운 겨울 뜨끈한 칼국수는 언제나 좋은 선택이지요.

을지로 3가 호프골목에 잇는 OB호프에서 노가리와 생맥주...

노가리 한마리에 1천원이면 너무 좋습니다.

호주머니 얇은 서민들의 안식처와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