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나의 이야기

주문진 블루힐

케이티웨이 2016. 11. 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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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회원권을 팔아 없지만 한 때는 일년에 수차례 주문진 블루힐에 거점을 정하고 동해 여기저기를 다녔던

추억이 새롭습니다. 친구 덕에 다시 블루힐에 묵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설악산에서 차를 몰아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주문진 시장에 들려 오늘의 저녁 바베큐거리를 장만 합니다.








다섯시가 넘으니 벌써 어둑어둑 해집니다.







시장도 파장분위기...










헛, 요즘 나오는 성게는 검은 색이 아니군요.









곰치








배오징어









복어








쥐치






갖가지 생선들이









골뱅이









한집에서 구워먹을 삼치, 도루묵, 해뜨기, 가자미를 2만원어치 사고 골뱅이를 서비스로 받아 챙깁니다.




















해뜨기









대구








오늘은 오징어 회가 많이 보이질 않습니다.   최근 동해에서 오징어가 잘 안잡힌다더니....









그래도 동해에 왔으니 2마리 만원하는 오징어를 회를 뜹니다.






시장을 봤으니  바로 블루힐에 가서 바베큐준비를 합니다.

비수기라 그런지 블루힐바베큐를 하는 사람이 우리 뿐입니다. 전세 냈습니다.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친구를 위하여 건배...









꼬치구이와

















모듬 생선구이 파티입니다.














강릉 친구가 먼길을 마다 않고 달려왔습니다. 양손에는 참복과 황복사시미를 들고서...















싱싱한 복사시미가 쫄깃하며 단맛이 우러 납니다.   따스한 우정도 우러납니다.








우리의 우정을 위해 건배..


















서로 번갈아 가며 사진을 찍어주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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