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외국음식

마카오 윙치케이 새우완탕

케이티웨이 2016. 9. 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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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두광장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으로 한국 관광객들의 명소가 되어버린 윙치케이입니다.

새우완탕으로 유명한 윙치케이는 세나두광장에서 왼쪽으로 노란색상가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긴줄이 서있습니다. 우선 인원을 말하고 번호표를 받아 공손히 기다라면 번호를 불러 줍니다.

중국어를 몰라도 조그마한 LED전광판에 번호가 뜨니 알 수 있습니다. 한 시간정도 기다리니 차례가 되어

번호표받은 곳으로 가니 자리표를 줍니다. 3층.... 



 





입구 왼쪽에 조그만 LED전광판에 숫자가 나옵니다.



















사진이 있는 메뉴판을 주니 주문하기 쉽습니다.















유명하다는 새우완탕과 새우완탕면 그리고 옆자리를 보니 맛있게 먹고 있는 소고기 볶음면, 유초이(청경채)

마지막으로 시원한 칭따오 맥주를 청합니다.

 
















바닥에 윙치케이를 자랑하는 글이 잔 뜩 써있는 것 같은데 중국어를 모르니...깜깜..










소고기와 야채를 넣고 넙적한 쌀면을 고소하게 간장소스로 볶은 광동요리인 꼰치웅아우호(볶음국수)

넙적한 면발에 고소한 기름향과 어울려 뜻하지 않게 맛있던 신의 한 수...안 먹었으면 후회할 뻔.

사람에 따라 광동요리의 소울푸드라고 한답니다.

 



 





새우완탕 .  국물맛에 호불호가 있다던데 나름 괜찮았던 완탕.

 















유초이(청경채를 살짝 볶아낸 것)를 굴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느끼한 요리에 제법 임을 개운하게 하여 줍니다.









탱글탱글한 새우완탕

입안에 넣으면 새우한마리가 완전히 느껴집니다.








완탕면

노랗고 꼬들꼬들한 에그누들과 새우만두가 들어간 새우완탕면... 사람에 따라

건어물을 푹 끓여낸 육수가 다소 밍밍할 수 있겟네요. 

 마카오, 홍콩등 광동지역의 대표적인 면요리입니다.



















에그누들










완탕면에 라유(고추기름)을 넣어 먹으면 칼칼한 게 한국사람들 입맛에 어울립니다.










1946년부터 70년간 이어내려온 완탕의 노포입니다.









마카오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어 버린 듯 중국관광객뿐아니라 한국사람들도 많았습니다.

1시간을 기다려 시장했었는지 본고장 새우완탕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테이블 합석은 기본인 듯하고 피크타임을 조금 벗어나면 그리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만일 가신다면 새우완탕은 물론이지만 특히 볶음 국수. 꼰치웅아우호  최곱니다.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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