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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의 라면 사랑은 알아주어야 합니다. 가락동에 부대찌개 하나로 이 더운 날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에 의지하며 땀을 흘리며 먹는 집이 있다하여 따라가 보았습니다. 신서방 부대찌개
부대찌개 3인분, 2인분이상만 주문 됩니다. 라면사리추가
밥이 예술입니다. 갓지은 솥밥같이 찰지고 밥에 좁쌀이 들어가 있습니다. 밥 맛있네요. 인심도 후하고...
부대찌개에 뭘 넣었는지 육수가 달달합니다.
간고기도 달달하고....
또 하나의 압권은 살얼음 동동 동치미무.... 이것 역시 시원 달달합니다.
부대찌개 하나로 이렇게 주변 사람들이 찾아와 먹는 걸 보니 맛집인 모양입니다.
내 입맛에는 달고 맵고.....
이 더위에 이렇게 문 활짝 열고 영업하는 자신감....
부대찌개 하나로 30년의 역사와 전통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닐겁니다.
회사근처 의정부부대찌개 사장에게 벤치마킹하라고 일러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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