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바로바로전집

갑자기 쏱아지는 소나기를 보면서 괜스리 잘 먹지도 않는 막걸리와 전이 생각나 저녁에 친구를 불렀습니다.

방이동 먹자골목에 바로바로전집이 있더군요.

모듬전

롯데타워... 웅장한 위용에 언제봐도 놀랍습니다.

송파구청 로비에는 이렇게 만남의 광장도 마련되어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전접

주문하면 정말 바로바로 부쳐내옵니다.

모듬전 무한리필 일인당 9천원으로 주문합니다.

모듬전 푸짐합니다.

역시 전은 바로 부쳐 먹어야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지요.

모듬전을 대충 먹어가고 있을 때 주인 아주머니가 알아서  추가로 오늘의 전 (해물전)을 주시네요.

오늘의 전은 요일별로 다릅니다. 막걸리가 제격인데 별로 좋아하질 않으니 소주로 반주를 합니다.

모듬전을 다먹고나서는 모듬전 메뉴중에 더 먹고싶은 전만 추가로 달라고 하면 바로 바로 만들어 줍니다.

 

고추전 과 깻잎전, 동태전, 동그랑땡(고기전)을 추가로 ....

전만 먹으니 맛도 있고 배도 부르지만 느끼하여 더 이상먹기가 힘듭니다. 아마도 당분간 전 생각은

안날 듯합니다. 가성비 좋고 바로 부친 전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