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나의 이야기

오크라 키우기 4. 시식

케이티웨이 2016. 8. 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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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땀흘려 밭에서 키운 오크라를 한상자 받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에는 통상 한뼘크기의

오크라인줄 알 았는데 실물을 보니 오이만큼 자란 잠보오크라입니다.








오각오크라의 크기가 볼펜보다 깁니다.















우선 흐르는 불에 씻어서 꼭지부분을 칼로 잘라 정리합니다.








오크라에는 껍질표면에 솜털가시가 잔뜩 나있습니다.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문질러 깨끗히 하고 솜털도 제거해 줍니다.
















펄펄 끓는 물에 2분정도 뒤집어 가면서 삶습니다.  원래 한 뼘크기의 오크라는 껍질이 연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30초-1분정도 살짝 데쳐야 아삿하니 맛이 있다고 합니다만 이건 너무 크게 자란 것이라 1분으로는 삶아지지

않습니다.








오크라가 물위에 뜨므로 위아래를 뒤집어 골고루 데쳐줍니다.









신속하게 건져내서 찬물에 식혀 줍니다.









꼭지부분과 끝부분을 잘라내버리고 몸통을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씨앗이 많이 커버렸습니다.










그나마 크기가 작은 것은  껍질도 씨앗도 부드럽습니다.







너무자란 오크라는 껍질이 딱딱하고 질겨집니다.








한번에 먹기에는 양이 많아 손질하여 비닐봉투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오각 오크라









너무 삶아졌나 끈끈한 액이 많이나오지 않습니다.








오각오크라를 차게 식힌후 방울토마토, 게맛살을 잘게 다져서 마요네즈와 소금으로 간을 하고 샐러드를 만들어 먹습니다.







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건강에도 좋다는 오크라 여름철에 많이 먹어두어야 겠습니다.









지인 덕분에 여름철 별미를 먹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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