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일본식 가정요리 돈돈

오늘은 강남역에 나갔다가 점심시간도 되고 가끔 지나 다니며 궁금했던 일본가정식요리전문점

 돈돈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정말 일본가정식요리인지 궁금합니다.

일본 분위기

민치카츠정식

호르몬모츠나베 정식을 주문합니다.

일본양념과 소스통이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테이블에 놓아주는 물통이 특이합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청결상태가 많이 좋지 않습니다.  테이블 바닥도 지저분하고 양념통도 때가 끼어 끈적거리고 .... 밤늦게 까지 영업을 하여 그런가 겉보기와 달리 위생은 그리 깔끔하지 않습니다.

기다리던 민치카츠... 돼지고기 민치입니다.

모츠나베 정식

바로 튀겨 내온 것은 아니네요.

밥위에는 후리가케가 뿌려져 잇습니다.

일본가정식하면 우선 맛있는 밥이 생각납니다만 상사한 그런 밥은 아닙니다.

특히 바로 지은 듯한 밥은 아니고 더우기 떡진 밥이길래 오늘 지은 밥이냐고 하고 다른 밥은 없냐고 하니

오늘 지은 밥이라는 대답과 다른 밥은 없다고 하네요. 밥솥에서 바로 지은 밥은 아닌것 같은데.... .

개인의 호불호가 있겠지만 한국에서 제일 좋은 쌀을 사용한다고 써있으면서 밥을 떡밥을 만들어 내는 건

너무 아쉽더군요.

모츠나베

일본을 모르시는 분들은 일본가정식요리전문점이란 말에 이끌려 색다른 경험을 할 지도 모릅니다.

일본에서는 떡밥이 나오는 구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