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제주로 넘아가기전 시내에 있는 서귀포시립미술관에 들렸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이나 잠시 여유를 찾기에는 충분한 공간이엇습니다. 기당미술관을 소개하는 자료에서 찾아보니, "기당미술관은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미술관으로 서귀포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면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1987년 7월 1일 개관한 기당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시립 미술관으로 제주가 고향인 재일교포사업가 기당(寄堂) 강구범에 의하여 건립되어 서귀포시에 기증되었다. 국내 원로, 중진, 중견작가의 주요 작품을 소장/전시함으로써 세계 속의 서귀포시를 선보이며 바쁜 도시인들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뿐만 아니라 미술문화를 향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촌의 '눌'을 형상화하여 나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