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요즘 가장 핫한 흑돼지고깃집이라는 숙성도에 다녀 왓습니다. 저녁 5시 25분에 가니 대기번호 60번이라며 2시간쯤 기다려야 한답니다. 바로 포기하고 다른 곳을 가려고도 했지만 달리 할 일도 없어 에어컨이 잘들어와 시원한 근처 카페에서 배고픔을 달래며 기다리니 정말 두시간이 지나있었습니다 . 별관에서 안내를 받아 대기등록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본관에 가서 직접 대기 등록해야 한답니다. 친절한 직우너 덕분에 오픈해서 영업시간 끝날 때까지 만석인 듯 본관에 가니 문앞에 대기줄이 있습니다. 대기번호를 받아 어디선가 기다리다 시간이 되면 문앞에 와서 기다립니다. 직원들이 고기를알맞게 구워주고 잘라주고 서비스 해 줍니다.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더 맛잇지요. 돼지고기 비계가 들어간 김치찌개가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