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호텔과 더불어 건물전체가 예술작품으로 가득한 아트뮤지엄... 정동진에 위치한 하슬라아트뮤지엄을 둘러 보았습니다. 하슬라호텔에 투숙객은 할인을 해줍니다. 1층부터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커서 한바퀴돌아보는데 한시간이상 걸립니다. 다양하고 특이한 시각의 예술작품을 마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피노키오와 마리오네트의 전시실은 처음보는 분야였습니다. 미술관과 하슬라 호텔입구가 같습니다. 2015년 11월... 5년전 한국은 오늘을 만들었네요. 피노키오관으로 가는 고래뱃속 피노키오관 출구입니다. 한번쯤 돌아보면 좋은 미술관입니다.

정동진에 여러 호텔에 묵어 보았지만 처음으로 하슬라뮤지엄 호텔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하슬라는 강릉의 옛이름이라고 합니다. 예술적인 호텔과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관과 박물관이 잇는 곳입니다. 2021년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하룻밤을 예약하였습니다. 눈이 가는 곳마다 예술작품이 보입니다. 뮤지엄 입구와 호텔 입구가 같습니다. 1층부터 지하층은 뮤지엄, 2층부터는 호텔입니다. 이비자룸입니다. 창밖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마루바닥과 나무침대도 난방이 들어 옵니다. 예술적이며 커다란 욕조 자리에 앉아 창밖 바다를 바라보면서 멍 때릴 수 도 있습니다. 세면대도 타일... 가우디가 연상됩니다. 클래식한 전화기하며... 커다란 전구도 앤틱하네요. 기대이상으로 멋진 호텔이었습니다.

1월 5일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바라본 일출입니다.

2021년 1월 4일 정동진위쪽 하슬라뮤지엄 호텔에서 바라본 일출입니다. 드디어 수면위로 떠오르는 2021년 처음으로 보는 일출... 화려하고 눈부신 태양입니다. 조용하게 마음속으로 새해 소망을 빌어 봅니다. 모두 건강하게 보람된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 작년 1월초 일출시에는 상상하지도 못한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통받는 상황속에서 쫓기듯이 한해가 지났습니다. 2021년은 선제적으로 방어하면서 건강과 경제를 지키도록 지혜를 주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한해가 되길 ...

3박4일의 제주여행을 마치고 오늘은 서울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날씨도 좋으니 아침에 신라호텔정원을 잠시 산책하였습니다. 코스코스,, 억새숲, 슈리벤치... 매번 산책하는 길이지만 항상 잘다듬어진 산책로에 감탄합니다. 구름이 멋진 가을 하늘 코스모스가 가을임을 알려줍니다. 슈리벤치 슈리벤치 제주신라...용설란 자그마한 동물원 산책을 마치고 체크아웃합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쾌적한 호텔... 제주신라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마치 집에 온듯한 안락함이 마음을 안정시켜 줍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4시쯤 체크인하고 룸에서 휴식하고... 저녁은 파크뷰에서 먹고 사우나 다녀와 일찍 쉽니다. 일몰 가을 날씨 날이 정말 좋습니다. 저녁식사는 미리 예약한 파크뷰에서 맛있는 모듬 3종세트 ... LA갈비구이, 랍스터버터구이, 전복구이 초밥 양다리구이와 LA갈비는 하나 더... 맛있는 것만 집중합니다. ㅎㅎ 하몽과 멜론세트 항상 그렇지만 불도장은 기대에 못 미칩니다. 멘보샤 커피로 마무리 코로나19단계가 다시 낮아져 부페식당을 다시 열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지만 항상 조심조심...

푸른바다가 보고 싶다면 함덕해변으로 달려가십시요. 빛나는 ..코발트색의 바다와 파란하늘이 멋진 곳입니다. 역시 제주 바다 카페 델몬토 주차장이 만원입니다. 바다바로 앞에 지어진 카페 델몬토는 천혜의 입지에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베이커리 카페 함덕해변 멋진 날씨와 잘어우러진 함덕해안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조천읍에 있는 상춘재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내친 김에 함덕해수욕장쪽으로 가서 바다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함덕에 조그만 미술관하나... 제주를 사랑한 화가 김택화씨의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김택화 미술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용두암 제주화가 김택화에 대한 설명을 읽어 보았습니다. 성산 ... 시원시원 섬세한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보았습니다. 콘크리트 건물의 차가움을 안고 따뜻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점심식사후 맛있는 차한잔을 마실 카페를 찾다가 들려본 파파빌레... 하지만 할로윈파티를 주제로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사람들로 북적북적... 차한잔할 분위기가 아니여서 패스.. 함덕해변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제주도는 메밀을 2모작을 한다고 하던데 10월말에 메밀꽃을 볼 수 있는 밭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바다와 제주시내가 멀리 내려다 보이는 오라동 중턱에 광활하게 메밀밭이 펼쳐져 잇습니다. 메밀꽃이 활짝 핀 메밀밭 입장료 현금 2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메밀꽃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일전에 봉평에 갓을때도 메밀꽃을 보지는 못했는데 ... 행운입니다.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작년 제주여행시 더 방커에서 멋진 경험을 하였기에 이번에는 이와 유사하고 다양하다는 아르떼뮤지엄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빛과 소리의 향연에 멋진 상상력이 더해진 곳입니다. 꽃 유리에 반사된 환상적인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여러개의 프로젝트와 음향기기의 만남이 대단하니다,. 폭포 쟝글 할로윈 파도 관람을 마치고 티바에서 맛있는 차한잔 제주도에서 또 좋은 구경을 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