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 258

서귀포 더 위호텔

서귀포 1100로 한라산중턱 조용한 숲속에 위치한 위(WE)호텔을 다녀왓습니다. WE호텔은 한라의료원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휴양과 건강을 챙기는 호텔이더군요. 호텔입구까지 들어가는 길이 숲속입니다. 호텔앞 주차장이 협소하여 별도의 주차장있으나 거리가 조금 있기에 전동카트로 이동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프런트는 2층에 있습니다. 침실 창밖풍경 1층 카페에서 피아노 연주가... 실내외 수영장도 갖추고 있어서 저녁에 운동하기 좋았습니다. 매일 아침 9시에는 호텔주변 숲을 1시간정도 산책하며 안내해주는 코스도 있습니다. 아침조식은 2층 다채에서 부페식으로 먹었습니다 에그타르트 쌀국수 일본스타일의 고등어 미소구이가 맛있네요.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물렛 오븐에서 직접 만드는 크로와상 빵이 맛잇습니다. 이튿날..

여행/한국 2022.07.15

남원 운봉읍 지리산 허브밸리

지리산 바래봉 기슭에 자리한 오헤브데이 호텔에 묵고 아침에 체크아웃후 옆에 4만평 규모의 허브정원... 헤브밸리를 잠시 들려 관람하였습니다. 입구에 프러포즈하는 남자와 여자의 커다란 오브제 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 건물에 들어서면 커다란 온실속에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야자 겨울정원의 향기 산책로 일생에 한번만 꽃를 피우는 에크미아도 만날 수 있엇습니다. 너무 신기한 모습 종모양의 꽃도 신기합니다. 찬찬히 둘러봐도 지리하지 않고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다양한 허브를 키우는 곳이 2층에 있네요. 허브에서 향기를 추출하는 구조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전시관에서는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 야생화들을 멋진 압화로 만들어 전시한 곳에서는 정성 하나하나에 감동을 받앗습니다 지리산 허브밸리를..

여행/한국 2022.04.09

남원시 운봉읍 오헤브데이 호텔

하동여행을 하고 숙소를 정하려다가 생전 처음 남원을 방문하기로 하고 운봉읍에 위치한 오헤브데이호텔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호텔측에서 친절하게 전화를 주면서 주말이라서 객실이 만실이고 주차장이 복잡하니 언제 체크인하냐고 묻고 주차가 어려우면 프런트에 연락을 달라고 안내를 받앗습니다. 오후 8시가 넘어도 체크인을 안하니 걱정되어 전화했다네요. 친절한 호텔이네요. 오헤브데이 호텔은 2년전인가 오픈한 새 건물입니다. 오헤브데이 산속에 건물하나 ...주변에 불빛이 없습니다. 밤하늘에 별들만 반짝 반짝 날이 흐려서 인가 은하수는 안보입니다. 룸에서 바라보이는 풍경 멀리 보이는 지리산자락... 오헤브데이는 바로 옆에 지리산 허브밸리를 같이 운영하나 봅니다. 투숙객들에게는 지리산허브밸리 무료입장권을 줍니다. 꼭 들려보세..

여행/한국 2022.04.09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섬진강변을 따라 벛꽃이 만발한 4월초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유명한 소설 토지의 내용과 등장인물들이 살던 모습을 재현하여 만들어 놓은 최팜판댁을 다녀 왓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가 차들이 많습니다. 차를 주차장에 두고 산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잇습니다 . 양쪽으로 다양한 상점등이 있어 둘러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 중간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입구를 막지 않은 상태라서 방송으로 표를 구매하라고 안내방송을 합니다. 굳이 입장료를 받아야 하는지... 약수터도 있고 다육이 꽃이 너무 신기합니다. 만개한 벛꽃이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립니다. 붉은 매화도 만발했네요. 우가네 초가집 입구에 최참판댁 안내도가 있습니다 최참판댁을 둘러 보았습니다 사랑채에 있는 연못 부엌 한옥의 마름다움은 뒷뜰을 볼 수 있는 문입니다...

여행/한국 2022.04.08

하동 악양면 박경리문학관

4월 2일 벛꽃이 만발한 하동 구례를 돌아보며 박경리작가의 토지라는 장편소설의 배경이었던 평사리 들판이 바라보이는 산중턱에 소설속의 최참판댁 마을이 만들어져 있고 박경리작가를 기념하는 박경리문학관을 다녀왓습니다. 사실은 벛꽃구경보다 2년전 리뉴얼된 박경리문학관을 꼭 둘러보고 싶어서 온 것이지요. 2016년 건립되어 2019년 리뉴얼된 박경리문학관 들어가는 입구가 마치 한옥의 방문을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길을 따라오르다보면 오른족이 최참판댁마을이 있고 그 반대쪽 왼쪽으로 단아하게 나지막한 돌담길로 안내되어 잇습니다. 문학관 건물쪽으로 가는 길에 박경리작가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건물 앞쪽은 탁트인 자연풍경 삶이 지속되는 한 끝나지 않는 이야기 토지 황토색 마루바닥과 황토색 천정이 안정되고 토지를 느끼는 분..

여행/한국 2022.04.08

4월의 하동여행

3월말이면 하동 구례에는 봄 꽃이 만발하는 시기입니다. 몇년전 4월1일 하동, 화개장터, 쌍계사로 평생기억에 남는 벛꽃구경을 기억하며 다녀왓습니다. 쌍계사 10리벛꽃길을 보려는 상춘객으로 화개장터 삼거리 양쪽으로 5키로정도 차량으로 꽉 막혔지만 섬진강변 벛꽃길은 차안에서도 즐기기 충분하였습니다. 섬진강변길을 따라 벛꽃이 만개하여 너무 멋있습니다. 차로 십분거리를 두시간에 걸쳐서 가다보니 조급증은 버리고 아예포기하고 창밖의 풍경을 즐겼습니다. 일년에 한번밖에 볼 수 없는 벛꽃이 장관입니다.

여행/한국 2022.04.07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2022년 신년 일출을 보기위해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경포호수와 경포해변사이에 위치하여 전망좋은 호텔입니다. 경포호수쪽에서 바라본 스카이베이호텔... 두개의 트윈빌딩위에 배모양의 건물이 특이 합니다. 건물과 건물사이의 공간(bay)을 멋지게 표현하였습니다. 경포호수에 있는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소녀상도 함께 있네요. 며칠전 강릉에 많은 눈이 왔다더니 아직 잔설이 남아 있습니다. 멀리 좌측으로 스카이베이호텔과 우측으로는 세인트존스호텔이 보입니다. 경포호수의 갈대가 멋집니다. 3시쯤 도착하였는데 프런트가 복잡합니다. 아직도 크리스마스트리가 남아 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더불룸... 많이 좁습니다. 하지만 창밖으로 뷰는 좋습니다. 바다와 호수중간 모래사장에 눈이 반쯤 쌓여 있습니다. 점점..

여행/한국 2022.01.06

강릉 안목커피거리 산토리니

평창에서 점심을 먹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자고 달려간 강릉 안목커피거리의 산토리니 카페... 창밖으로 바라보이는 바다전망이 커피값을 대신합니다. 산토리니를 상징하는 흰색건물이 멋집니다. 불루리본도 많이 받았네요. 안목커피거리의 안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 발코니 강릉바다가 멋집니다. 3층 커피와 치즈케익 하늘에 구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평창으로 돌아오는 길 친구가 알려준 순두부젤라또 2호점에서 순두부젤라또를 하나 사서 차안에서 먹었습니다. 젤라또 카페로 젊은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젤라또 외에 커피같은 음료도 판매합니다. 강원도에 와서 바다는 한번 보고 가야지요.

여행/한국 2021.10.17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일년만에 다시 찾은 평창여행. 이번에는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호텔에 묵었습니다 . 연휴 마지막날 찾은 알펜시아는 갑자기 기온도 떨어지고 날씨도 불안정하여 가을비가 오락가락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산속 날씨는 변덕스럽지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하얼레베이터를 타고 1층 프런트로 갑니다. 1층 로비 킹베드룸 뒷쪽 정원에 서있는 여행자 동상 알펜시아 홀리데이인 호텔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홀리데이인 리조트쪽에 몇몇 음식점등과 편의점이 있습니다. 멀리보이는 스키점프대 인터컨티넨탈호텔 앞에는 조그만 연못과 솔섬 정자가 잇습니다 연못주변으로 산책로가 있어 가벼운 산책을 하기 좋습니다. 갈대숲 산책로 평창올림픽 조형물 흐린 날씨에 반짝 내민 프르른 가을 하늘이 멋집니다. 인터컨티넨탈호텔은 유럽풍 건물로 마치 유럽..

여행/한국 2021.10.16

평창군 진부면 이승복기념관

평창가는 길 볼거리를 찾다가 발견한 이승복기념관... 어렸을 적에 뉴우스에서 들었던 사건으로 너무 큰 충격에 아직도 생생히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 나는 공산당이 싫다고 울부짖는 어린아이를 남파한 무장공비일당이 가족과 함께 무참히 죽인 사건이었습니다. 우연히 발견햇지만 한번쯤 가보고 싶었습니다. 진부IC에서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이승복기념관 안내도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 우리가 잊고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이승복생가를 복원한 집입니다. 실제 집은 기념관에서 5키로 떨어진 곳에 잇다합니다. 그옛날 화전민의 집모양입니다. 이승복 영정 ... 전시관내부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명복을 빌었습니다. 내용을 보니 몸이 떨리면서 분노가 차오릅니다 . 어린아이가 무슨 죄가 있다고..... 1959년생이네요. ..

여행/한국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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