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중국집 예원 가락동에 맛잇는 중국집이 없지만 항상 줄서서 먹는 오향가 바로 옆에서 꾿꾿하게 짜장면을 팔고있는 예원입니다. 24시간 중화요리전문점... 언젠가 짜장면 먹으러 갓다가 소태처럼 짜장면이 짜서 그뒤로 멀리 했었지요. 오늘은 중국식 부페? 왠지모르지만 혼밥하는 날은 짜장면.. 맛집/한국음식 2017.08.17
가락시장 소정식당 후배들과 여름나기모임을 가락시장에서 가졋습니다. 언제나 처럼 온달수산에 미리 회를 예약하고 양념집 가락몰 3층 소정식당에 자리도 예약해 놓았습니다. 여름에는 민어회가 최고지요. 민어회모듬 커다란 참돔이 수조에 넘쳐 납니다. 소정식당 민어만 먹으면 질린다는 후배의 말.. 맛집/한국음식 2017.08.04
가락동 풍년 참숯갈비 언제가도 친절한 사장님이 미소로 반겨주는 단골집입니다. 가락동 풍년 참숯갈비... 점심에 구내식당처럼 이용하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후배가 찾아와 저녁에 다녀왓습니다. 돼지목살 반찬들이 하나같이 집에서 먹는 것 같이 맛있습니다. 요즈음 채소값이 폭등했다던데... 묵사발 먹음직 .. 맛집/한국음식 2017.08.03
가락동 죽(竹)이네 이름에서 연상되는 건 죽(粥)으로 떠오르지만 죽순(竹筍)요리집입니다. 죽이네. 며칠전 지나는 길에 받은 찌라시가 생각나서 점심시간에 다녀왔습니다. 죽순회 독특한 식감에 죽순을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니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죽순을 넣고 제육볶음, 불고기전골등 다양하게 메뉴가 .. 맛집/한국음식 2017.08.02
방이역 화로부산양곱창 언젠가 TV에서 위생불량하게 곱창손질하는 곱창음식점들이 소개된 후로는 곱창집을 거의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만, 방이역근처 깔끔한 집이 있다하여 갔습니다. 부산양곱창 양볶음밥 오픈한지 일년정도 되나 봅니다. 실내는 포장마차, 드럼통, 양철지붕등 인테리어가 70년대를 연상시키.. 맛집/한국음식 2017.07.31
방이동 바로바로전집 방이동 먹자골목에 가면 그 많은 음식점중에 딱히 자주 가는 음식점이 없습니다. 예전엔 그래도 단골집도 있고 햿는데... 바로바로 전집은 모듬전이 생각나면 찾아가는 곳입니다. 모듬전 처음 방문하였을 때는 모듬전 무한리필도 있었는데... 요즘은 없어졌나 봅니다. 다양한 막걸리.. 맛집/한국음식 2017.07.28
청산도 靑山島 청산도하면 떠오르는 영화 "서편제" 가 인상적이던 그 청산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슬로우푸드, 느림의 미학 ... 여러가지 수사로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은 스스로 느껴야 하는 것이지요. 청산도 한여름인데도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오히려 한적합니다. 봄가을에는 단체 관광객들로 북적이.. 여행/한국 2017.07.27
청산도 가는길 당일치기 청산도행, 완도에서 보길도를 가려다 급선회하여 갑자기 가게된 청산도입니다. 카훼리선에 차량을 가지고 가기에 일반 승선권매표소와 드른 곳에서 별도로 표를 끊습니다. 08:30 출발편으로 티켓구매 제법 규모가 있는 카훼리호입니다. 청산도 가는 길에 안개가 많이 끼어 앞이 .. 여행/한국 2017.07.27
완도항 만선식당 아침일찍 보길도를 가려고 화흥포항에 가보니 짙은안개로 배가 언제 출발할지 모른다는 말에 맨붕, 완도연안여객선 터미널로 전화해보니 청산도행 배편은 평상시와 다름 없이 운항한다하여 다시 완도로.. 우선 차량과 편도승선권을 끝고나니 허기가 집니다. 매표소안내인에게 물어보니.. 맛집/한국음식 2017.07.27
완도 횟집 전망좋은 수협회센타 완도에는 30년만에 두번째 방문입니다. 젊은 시절 일본손님하고 제주도에서 훼리를 타고 완도로 건너와 상다리가 부러지는 한정식상을 받고 남도한정식에 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완도관광호텔에 여장을 풀고 해수사우나로 하루종일 흘린 땀을 씻어내고 나니까 이제사 허기를 느낍니.. 맛집/한국음식 20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