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규슈사가 가아카미쿄온천 류토우엔(용등원)

케이티웨이 2016. 4. 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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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공항에서 차로 40분거리에 카와카미쿄온천 류토우엔(龍登園)이라는 온천호텔에 묵었습니다.

온천수는 그보다 북쪽에 위치한 구마노가와온천수를 끌어다 쓴다니 대단합니다. 온천여관이라기 보다는

현대식건물의 온천호텔입니다.






한 50년쯤 되어 보이는 낡은 건물로 보입니다.  전성기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



















주변에 이렇게 커다란 건물이 없습니다.  언덕위에 있어서 더욱 크게 보이네요.








내부는 역시 안정되고 깔끔합니다. 








입구에 자식된 일본무사갑옷








아마도 일본풍습에 남자아이를 위한 장식인 걸로 기억합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지 않고 한국관광객을 40명정도 태운 버스가 한대 있습니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여 한적하니 경치가 좋습니다.












오래된 호텔이 그렇듯이 바닥에 카펫트가 낡아 보입니다.








방은 온천이라서 기왕이면  다다미 방으로 예약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자기에 적당한 크기 6조



 










저녁 식사를 하기 전에  우선 호텔 주변을 둘러 보기로 합니다.















내일 아침 식사할 레스토랑도 확인하고










매점 ... 소박합니다.








역시 가와카미쿄온천의 대표호텔로 협력업체의 마크가 훈장처럼 호텔입구 한쪽벽에 잔뜩 붙어 있습니다.















호텔을 걸어 내려가자마자 보이는 강과 다리 (官人橋)












다리 위아래쪽으로 시민들이 기부한 약 300마리의 잉어(고이노보리)가 봄바람을 맞으며 날리고 있습니다.

매년 3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주말에는 야가타부네(유람선)도 띄워 축제분위기를 즐긴다고 하네요.








잉어모양이 바람에 펄럭이는 게 장관이긴 하지만 보는 사람이 없어 쓸쓸하기까지 합니다.





















일본의 철교는 대부분 빨간색을 칠해 놓는 모양입니다.









잉어떼


























































벛꽃이 지고 잎이 나기 시작합니다.









호텔로 올라오는 길 입구  우측에  조그마한 폭포가 보입니다.








이제 후다닥 옷 갈아 입고 저녁식사하기전에 온천에 다녀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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