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사가 여행 후루유온천

사가의 유명한 온천중에 우레시노온천, 다케오온천 과 더불어 후루유온천, 구마노가와온천이 있습니다.

지난 번 여행에서 우레시노온천과 다케오온천에는 묵어 보았으니 이번엔 후루유온천을 찾아 갑니다.

가와카미쿄온천 류토우엔 온천호텔에서 1박을 하고 오늘은 후쿠오카로 가는 여정이지만 점심때

후루유온천의 야마아카리(山あかり)온천여관에서 히가에리(당일치기)온천과 식사를 하는 코스가 있어

전날 예약해두었습니다.

산골 깊숙히 있는 온천마을 후루유 온천입니다.

전날 묵은 류토우엔 호텔에서 11km 자동차로 15분거리입니다.

 

구마노카와 온천을 지나 후루유온천 간판이 보입니다.

후루유온천 마을 아침 10시쯤 도착하였습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 주변을 산책하기로 합니다.

개울에 깨끗한 물이 흐릅니다.

후루유바시

물소리만 들리는 한적한 온천마을

 

개울을 따라서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리밑으로 조그많게 학같은 새가 보이시나요?

다가가니 얼른 날아갑니다.

정말 맑게 흐르는 물소리와 아름다운 새소리만 들리는 곳입니다.

일본의 시골에서 보이는 철교는 왜 전부 빨간색일까요?

유채꽃도 피었습니다.

시골슈퍼가 보이길래 일단 들어가 봅니다.

역시 시골이라서 봄에 심는 씨앗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시골슈퍼

마을에서 채취한 몇가지 싱싱한 야채도 한쪽코너에 진열되어 잇습니다.

내년 봄에 심을 에다마메와 오쿠라의 씨앗을 삿습니다.  그리고 싱싱해보이는 고사리도 .....

한단에 100엔,  너무 착한 가격입니다.

조용한 온천마을을 마음껏 산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