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오사카 도돈보리 거리에서

케이티웨이 2010. 8. 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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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오사카의 도톤보리근처의 호텔에서 맞이하였습니다.  어제 오사카에 도착하여 하루종일 찜통더위와 씨름하고 거래처와 저녁식사후 호텔로 10시쯤 돌아와 그대로 숙면하였습니다.

6시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운동삼아 도톤보리산책에 나섰습니다.

아직 시간이 일러 출근하는 사람보다 퇴근하는 사람이 많은듯합니다.

 

 

 

 

 

 

 

 

 

 

 

 

 

 

 

 

 

 

 

 

 

 

 

 

 

 

 

 

 

 

 

 

 

 

 

 

 

 

낮에는 사람들로 걸어다니기도 버거운 거리가 이른 아침이라 이럿듯 한산합니다.

오사카 도톤보리는 오사카프로야구팀인  한신타이거스가 우승하면 기뻐서 뛰어드는 개천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만, 평상시에는 젊은 사람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번화가입니다.

서울로 치면 강남과 같은 곳이지요. 오사카도 서울과 같이 오사카시내를 가로지르는 요도가와를 기준으로 북쪽 번화가 기타(北)신지,  미나미(南)난바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튼 난바, 도톤보리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번화가입니다.

  

 

옛부터 오사카상인이란 말이 있듯이 얼마전 도톤보리상가의 상징이었던 구이타오레(먹다쓰러짐)가 사진속에서만 존재합니다.

 

 

 

작은 것을 좋아하는 일본이지만 오사카상인들은 고객의 시선을 끌기위해서는 스케일이 남다릅니다.

 

 

 

도톤보리 명물중하나가 다코야끼와 깅류(金龍)라멘입니다. 한류바람이 불고 나서는 김치를 토핑메뉴로 내놓앗습니다. 한밤중 정신없이 놀다보면 돌아가는 길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 돼지뼤국믈진한 해장라면입니다.

 

 

 

 

 

 

 

 

 

 

 

 

 

 

 

 

간사이국제공항까지 가는 라피드가 출발하는 난카이난바역입니다.

 

 

 

 

 

 

 

도톤보리, 난바는 매일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것보다는 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 사람들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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