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동경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산책도 할 겸 근처의 히비야공원을 다녀왔지요. 일본에서 최초로 만든 서양식정원으로 1903년에 만들어져 그동안 관동대지진, 2차대전등을 겪으며
세월속에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가는 길에 JFE STEEL이 들어 있는 건물앞입니다.
히비야공회당이 수리중입니다. 오랜건물을 이제사 보수하나 봅니다.
곳곳에 맹인들을 위하여 점자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내 한복판에 있기에 여러 곳으로 공원을 드나들 수 있는 입구가 잇습니다.
벤치는 누워서 홍자 차지하지 못하게 일인용으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대정원입니다. 시내 한복판에 이렇게 넓은 녹지공원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길건너 제국호텔이 보입니다.
커다란 분수도 있는데 이른 아침이라 가동을 하지 않더군요.
공원 곳곳에 휴식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위의 비석은 스칸지나비아인들이 1957년 2월24일 유럽에서 북극경유하여 일본으로 항로를 개척하였답니다. 북극항로개척 10주년을 기념하여 기부받은 것으로 스칸디나비아의 바이킹고대유럽문자비를 묘사한 것이랍니다.
위의 바위는 남극쇼와기지에서 4키로 지점에 있는 동온굴섬의 신타로산에서 일본의 남극관측대가 채취한 것이랍니다. 중량은 150킬로의 편마암입니다. 남극탐험선인 후지선이 1966년 가져와 공원에 설치하였습니다.
사진이 많아 나누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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