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마쓰야마의 오쿠도고온천

케이티웨이 2014. 1. 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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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첫출장길에 다녀온 마쓰야마. 도고온천에 갔습니다. 토요일 일을 마치고 일요일에 있는 직항편으로

귀국하려니 하룻밤을 묵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도고온천에 있는 온천호텔은 몇군데 묵어 보아 이번에는

오쿠도고쪽에 오쿠도고호텔을 예약하였습니다. 50년이나 된 오래된 호텔이라 조금 걱정이 되긴 하네요.

호텔에 도착하니 입구에 커다란 징(?)이 있어 직원이 두드리며 고객의 방문을 환영하여 줍니다...

 

 

하나투어에서도 한국손님들을 모시고 왓나 봅니다.

 

 

마침 1월12일이 성인식이라 여자들이 기모노를 차려입고 속속 성인식장으로 입장합니다.

 

 

산 속에 위치하여 넒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한국고객을 위한 한글판 호텔안내문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잘나가던 시절에는 산위까지 케이블카를 운영하던 상당히 규모가 느껴지는 호텔입니다.

 

 

 

다행히 호텔로비에서는 무선이 터지는 군요..

 

 

도고온천역에서 오쿠도고호텔까지는 미리예약하면 송영차량을 운행하고 잇습니다.

 

 

 

호텔프론트가 이미 5층입니다. 

 

 

7층에 배정 받고 ...

 

 

 

 

트윈룸으로 ,, 시설은 낡았지만 깨끗하게 관리되어 쾌적합니다.

 

 

 

 

창밖으로 게곡과 마주 바라보는 산이 장관입니다.

 

 

 

 

 

저녁식사를 하기전에 온천으로 향합니다.  호텔이 커서 그런지 한참을 가야합니다.

 

 

긴 통로를 지나 장글온천으로 .. 이호텔은 다양한 온천욕을 즐기도록 쟝글온천시설이 유명합니다.

 

 

 

 

 

 

 

탈의실  윗층에는 대리석온천이 있습니다. 넓고 온천물이 정말 좋습니다. 

도고혼천에 잇는 호텔들보다 더 좋은 것같습니다.  피부가 탱클탱글해지는 것 같군요.

 

 

장글온천 입구. 시설이 오래되어 1월14일부터 인가 기존시설을 부수고 새롭게 온천공사를 한다고 합니다.

역시 이호텔은 온천물로 승부하는 듯한 인상입니다. 이젠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질 장글온천에서 휴식을..

  

 

 

 

 

 

 

 

 

 

 

 

 

 

 

 

본관과 차도를 건너 별관이 있습니다.  별관에는 조용히 연회를 즐길 수 있도록 별채도 여럿 잇습니다.

요즈음은 사용하지 않는 듯... 조용합니다.

 

 

 

 

 

 

 

 

 

본관과 별관의 연결다리

 

 

 

 

 

 

 

 

 

 

저녁은 부페식당에서 먹고 숙박객들을 위한 이벤트극장이 8시부터 있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주변에 아무런 놀이시설이 없어 호텔에서 준비한 이벤트같습니다.

일본음악에 맞추어 개성적인 춤을 추는 무대입니다.

 

 

 

 

 

 

 

 

 

 

 

 

 

 

 

 

그다지 재미가 없어 중간에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쿠도고호텔은 시설이 노후한 점은 잇으나 온천물이 좋고 조용하여 휴식하기엔 좋더군요.

 

다음날 아침 9시와 10시에 도고온천까지 송영편이 있습니다.

일단 호텔에 무거운 가방은 맡기고 4시에 도고온천에서 다시 pick up예약을 하고 시내구경차 도고온천으로 ..10시에 바래다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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