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시장의 맛집들

오랜만의 연휴에 갑자기 생각나 인천으로 달려갔다.

예전에 신포시장의 민어회, 매운탕, 공갈빵, 닭강정... 맛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추석연휴라 많은 가게가 쉬고 있었지만 그래도 마실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리니 재래시장의 분위기는

충분합니다.

민어회가 먹음직스럽네요.

 

 

전에 가던 화선회집은 쉬고 있습니다.

 

 

그래도 휴일날 문을 열은 강화회집에서 신세를 졌습니다.

 

 

문밖에 어란을 말리고 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말라가고 잇습니다.

 

 

 

신포시장내 조그맣게 자리잡은 횟골목입니다.

 

 

 

 

 

 

 

 

 

 

오늘은 연휴라 일하시는 아줌마가 없어 손님은 많은데 부부가 정신없이 서비스가 늦어져 죄송하답니다.

 

 

 

 

민어 매운탕이 없어 서더리매운탕으로 일인분주문하였습니다.  칼칼한게 괜찮네요.

 

샐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수제어묵집입니다. 줄서서 있기에 나도 ....

 

 

 

 

 

 

 

 

신포시장하면 신포 닭강정이 유명하지요.

여기저기 닭강정집이 있으나 대부분 문을 닫았고 유명한 집이 휴일이고 그 다음 유명한 닭강정집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저도 포장줄에 서있습니다.

 

 

 

 

 

 

가마솥에 두변튀겨 커다란 다라이에 담아냅니다

 

 

 

바싹튀긴 닭고기에 달달하고 칼칼한 소스를 뭍혀 담아냅니다.

 

 

 

대자 한 그릇에 16,000원합니다.  닭한마리보다 양이 푸집합니다.

  

 

 

 

한시간이 넘게 걸려 집에 왔는데 포장한 닭강정이 아직도 따끈합니다

가족이 함께 모여 닭강정 파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