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축하 모임에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34층에 있는 차이니스레스토랑 웨이루 WEILOU 에 다녀왔습니다.
웨이루... 味樓... 맛있는 곳이란 뜻인가요..
인터컨티넨탈 호텔 클럽라운지와 같은 층 34층에 있엇 전망은 좋습니다
미리 예약한 코스는 세프의 시그니처코스로 제비집 대게살 건관자스프, 딤섬 3점, 북경오리, 송로버섯 길품 통전복찜,
한우 안심 흑후추소스 그리고 식사메뉴로는 짜장면, 기스면, 볶음밥, 짬뽕중 택일하게 되어 있습니다 . 마지막에는 디저트로 마무리되는 코스입니다.
홀에 오픈 테이블이 있는가하면 창가쪽으로 룸도 있습니다.
오픈테이블
미리 세팅되어 있는 예약룸입니다.
오이피클, 짜사이, 볶은 땅콩이 정갈하게 놓여 있습니다
먼저 따뜻한 자스민차를 가져다 줍니다.
제비집 게살스프... 너무 뜨거워 조심스럽게 먹었습니다
고기 쇼우마이, 부추새우하가우, 육즙품고 있는 소룡포 딤섬이 나왓습니다.
최근에도 딤섬을 먹엇는데 역시 여기가 더 맛있습니다.
특히 소룡포는 육즙이 촉촉하게 들어 있어서 흑초, 생강채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오늘의 메인 요리인 북경오리 베이징덕이 준비 됩니다.
전문세프가 룸앞에 베이징 덕을 가져와서 바로 포를 뜨고 접시에 담아 내줍니다 .
갈색으로 빠싹구운 껍질이 맛있어 보입니다.
전문세프의 손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역시 오리껍질이 ㅇ뉴기가 자르르 맛을 보니 고소하고 단맛이 납니다.
전병에 여러가지 재료를 조금씩 넣고 둘둘말아 입에 가져가 봅니다.
이래서 베이징덕이라고 하나 봅니다. 수십년전 북경에 출장갔을 때 진취덕이라는 유명한 북경오리전문점을 간 기억이 떠오르네요.
아마도 이곳 웨이루도 진취덕과 연관이 있다고 하던데... 진취덕세프가 있다던가...
오리살도 기름하나없이 부드럽고 잡내 없어서 좋았습니다
송로버섯과 전복찜
커다란 전복이 탄력있고 부드럽게 씹힙니다. 트러플향도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한우안심
안심을 흑후추소스로 감싸서 입에 넣으면 이게 고기인지 모를 정도로 녹아내리며 간도 있어서 제일 인상깊게 맛보았습니다 .
중국집에 와서 짜장면을 먹어 봐야겠지요.
짜장소스가 맛있어서 나중에는 스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우볶음밥
심플한 맛으로 짜장소스와 스프가 딸려 나옵니다
삼선짬뽕입니다 .
크림브릴레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연근모양의 설탕과자가 올려져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즐기는 디저트가 맛도 잇네요.
맛있게 먹고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코스를 정리합니다
웨이루의 메뉴에는 셔프의시그니처 외에도 화산코스와 숭산, 항산코스가 있습니다.
웨이루 직원들도 친절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어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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