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선릉근처의 직장을 다닐 때는 선릉역 이면도로의 음식점들을 많이 찾아 다녓습니다.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지만 요식업의 격전지라서 오랫동안 맛집으로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음식점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선릉역 순대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에 왔습니다.
5시에 왔는데도 웨이팅이 잇습니다.
15분정도 기다려 들어 갔습니다.
1963년부터 창업한 오래된 순대국집인가 봅니다.
자리에 앉으니 기본찬이 깔립니다.
부추
고소함을 더해줄 들깻가루
칼칼한 국물을 만들 때 필요한 청양고추
별거 아닌거 같아보이는 된장이 정말 맛잇습니다. 고추나 양파에 찍어 먹으니 구수하고 달달한 장맛에 자꾸 손이 갑니다.
순댓국이 나왔습니다.
순대국과 수육과 머리고기를 조금씩 담아 한접시 나오는 수육정식은 15,000원인데 점심시간과 저녁은 5시반부터 판매합니다.
순대국에 부추를 과감하게 넣어 먹습니다,
머리고기도 부드럽습니다 다대기는 순대국안에 이미 들어 있습니다. 육수가 구수하고 머리고기 잡내도 없이 과하지 않은 달달한 맛입니다. 사골국을 먹는 듯합니다.
시간이 되니 수육정식 1인분이 나왓습니다
수육도 부드럽고 따뜻하니 맛있고 순대도 잡내없이 입안에서 맛있다 하네요.
모든 재료를 토종을 사용한다고하는 자부심이 대단하네요. 그래서 더 맛잇나 봅니다
다들 정신없이 맛잇는 순대국을 즐기고 있습니다 . 특히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친절하여 좋앗습니다.
나오는 길에 보니 기다리는 손님들이 더 늘었습니다 . 맛잇는 순대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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