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솔로여행을 다녀 왓습니다 .십수년 가족과 같이 동해 일출여행을 다녀 왓으나 이제는 장시간 이동하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제는 홀로 서기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 1월1일 일출은 아니지만 차량으로 3시간 운전해 동해를 가기보단 뚜벅이여행으로 고속버스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미리 "버스타고" 라는 어플로 (시외버스 전용어플인 줄 모르고)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가는 버스를 예약해 놓았지만 정작 사전예매한 티켓은 시외버스엿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고속버스 승차장에서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뒤늦게 알고 허둥지둥 시외버스탑승장으로 가니 이미 버스는 출발한 뒤입니다. 2025년 들어서 첫 실수 입니다. 나이를 먹어서인가 무언가 예전같지 않다고 느끼며 조금 우울해 집니다. 할 수 없이 속초행 시외버스를 다시 끊어서 속초로 갑니다.
동서울에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이 같이 있습니다.
출발1시간전에 도착하여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고속버스가 아닌 시외버스티켓을 가지고 있다고 깨닫고 당황했습니다.
시외버스 탑승장
시외버스티켓을 가지고 고속버스 승차장에서 기다리는 바보가 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계획에 없던 시외버스 프레미엄좌석을 타고 갑니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서울로 오는 버스는 고속버스로 다시 예매하였습니다.
금강고속의 시외버스 프레미엄 버스입니다.
차에 타고 보니 좌석도 넒고 좋았습니다.
좌석칸막이 커튼도 있고 핸드폰 유투브를 미러링해서 좌석앞 화면에서 크게 볼수 있어서 편리 했습니다
다음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고속버스를 타고 왓습니다.
속초에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따로 잇습니다. 고속버스 터미널은 속초해수욕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은 속초항과 가까운 곳에 있으며 고속버스터미널보다 북쪽에 위치하고 잇습니다.
전날 예매한 고속버스티켓을 취소수수료5%를 내고 취소하고 조금 더 빠른 시간 버스로 새로 구매하였습니다.
속초에서 서울로 오는 길에 양양터미널에서 손님들을 태우고 동서울로 향합니다. 중간에 홍천유게소에서 10분간 휴게를 하고 바로 동서울터미널로 오는 데 길이 막히지 않아 2시간30분이 채 안걸린 듯 합니다
동부고속 우등버스 입니다. 우등버스도 프레미엄처럼 커튼은 없지만 좌석은 넓어 불편하지 않습니다 .
차창밖으로 보이는 동해바다가 아름답습니다 .
동서울터미널,,, 참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동서울 종합터미널.... 시외버스와 고속버스가 같이 운행하는 터미널입니다.
'나의이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락시장 소정식당 (0) | 2025.01.13 |
---|---|
2025년 속초일출 (0) | 2025.01.06 |
배달음식 방어회 모듬 파도집 (2) | 2024.12.30 |
삼성동 파르나스 그랜드키친 (4) | 2024.12.22 |
40년의 지기들과 모임 (2) | 2024.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