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바리여행 이쿠치시마 코우산지 生口島 耕三寺 Kousanji

 
에히메현 이마바리에서 출발하여 6개의 섬을 바다위에 만들어진 다리를 이용해 건너면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마바리에서 첫번째섬은 오시마섬(大島）, 두번째가 하카다섬（伯方島）, 세번째가 오미시마 섬(大三島）입니다. 네번째부터는 히로시마현구역이 됩니다. 네번째가 이쿠치섬 (生口島）, 다섯번째 섬은 인노시마 섬(因島), 여섯번째 섬은 무카이시마 섬(向島)입니다.  오늘 오전에 일을 마치고 오후에  시간여유가 있어서 이쿠치시마에 있는 코우산지를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이쿠치시마까지 자동차로 40분정도 소요됩니다. 
 
 
 
 

 
 
 
섬주변에는 조선소가 많이 잇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도로에 자동차량은 많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면 자전거로 다리건너기가 쉽지 않겠네요. 이 도로 양쪽 길이 유명한 자전거 라이딩도로 입니다. 왼쪽은 자전거 전용도로, 오른쪽은 소형바이크 전용도로랍니다. 
 
 

 
 
 
섬을 하나 건너면 또다른 섬을 지나 고속도로는 이어 집니다. 
 
 
 

 
 
 
또다시  섬을 건넙니다. 
 
 

 
 
 
드디어 네번째섬인 이쿠치시마 남쪽출구가 보입니다 
 
 

 
 
 
 
고속에서 내려와 얼마 지나지 않아 목적지에 도착햇습니다 .
 
 

 
 
 
유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 가야 합니다 ,
 
 
 

 
 
 
일반승용차는 600엔 선불이네요. 
 
 

 
 
주차장 한쪽에 귤과 레몬을 판매하고 있어 돌아오는 길에 귤 한봉지를 사서 맛보니 정말 달달한게 맛있엇습니다 .
세토나이카이가 특히 귤을 재배하기 좋은 해풍을 받기에  레몬과 더불어 이지역의  특산품이기도 합니다. 
귤한무더기 500엔이었습니다. 
 
 
 

 
 입구석탑에는
 
이 세상의 어머니는 모두 관세음 꽃의 봄.... 드디어 코우산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절의 입구가 통상 보아온 모양과 색과 디자인이 달라 보였습니다. 
 
 

 
 
 중국의 영향인 듯
만화에서 본 듯한 칼라플한 분위기 입니다 . 초우세이산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산문이 바로 보입니다. 
 
 
 

 
 
 
 

 
 
 
산문 좌우에 부처와 사천왕목상이 잇습니다. 
 
 
 

 
 
 
 
 
 

 
 
 
 
산문 안쪽으로 중문을 지나 들어가면 우측 입구에  매표소가 잇습니다 .
 

 
 
 
 

 
 
 
일본에 있는 절에 가면 대부분 부적이나 여러가지 물건을 판매하곤 하는데 정토진종 본원사파의 절에서는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
 
 

 
입장료는 1,400엔입니다. 사찰의 입장료치고는 비싼데 아마 박물관으로 운영하기에 그런지 모르겟네요
 

 
 
 
코우산지는 박물관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
 

 
 
 
 
 

 
 
 
안내판에 방향표시를 보고 가면 됩니다
 
 

 
 
 
 
계단위쪽으로 5층탑이 보입니다. 
 
 

 
 
 
5층탑위치에서 뒤를 돌아 본 전경입니다 . 산문과 중문이 보이며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5중탑을 지나 다시 계단 윗쪽으로 효양문이 올려다 보입니다 
 
 
 

 
 
 
 
 색이 많이 바래서 화려함이 없어졌지만 많은 용과 해태상 부처등을 목각으로 섬세하게 장식한 정성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쇼와 11년 (1935년) 부터 착공하여 30년에 걸쳐서 완공했다고 합니다 . 1965년완공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에 압도되는 느낌입니다 .
 
 
 

 
 
 
 
 

 
 
코요몬에대한 설명입니다. 
 
 

 
 
효양문의 화려한 채색에  감탄한 사람들이 동쪽의 닛코와 비견하여 서쪽의 닛코라고 칭송하였다고 합니다 
 
건축물도 화려하지만 사찰 곳곳에 단풍나무들이 절경입니다. 색색의 단풍나무가 단풍이 들어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효양문을 지나 오른쪽으로 천불동 지옥굴이 만들어져 잇습니다 . 불교의 영향으로 지옥도를 재현하여 놓앗습니다 
 
 

 
 
 
 
자, 지옥굴로 들어 갑니다 
 
 

 
 
 굴안에는 좌우로 많은 석상이 잇습니다
 
 
 

 
 
 
 
 

 
 
 
 
염라대왕앞에서 죄명을 밝히고 심판을 받는 인형모습이  섬뜩합니다 .
 
 

 
 
 
 

 
 
 
굴의 좌우에는 지옥도 그림이 붙어 잇습니다. 
 
 
 

 
 
 
 

 
 
 
중간중간 폭포도 만들어 놓았네요. 
 
 
 

 
 
 
한참을 굴속을 헤메이다 보면 지상으로 나옵니다 .  외부로 나오면 커다란 구세주 관새음 보살상과 마주하게 됩니다 
 
 
 
 
 

 
 
 
 
구세관음대존상을 우측으로 돌아 걸어가면 미라이코코로노 오카방향입니다 .   여기는 따로 올리도록하고 본당쪽으로 내려 갑니다 
 
 

 
 
 
 
단풍나무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본당앞으로 커다란 사각형 연못이 잇습니다 
 
 

 
 
 
지붕꼭대기에 봉황모양
 
 
 

 
 
 
연못에 커다란 비단잉어가 많습니다 
 
 
 

 
 
 
 
 

 
 
 
 
 

 
 
 
 

 
 
 
 

 
 
 
 
 
 

 
 
 
 

 
 
봄에 오면 멋진 벚꽃을 볼 수 있겠네요.  이쿠치시마에 오시면 꼭 한번 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