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이마바리여행 이마바리성 산책

케이티웨이 2024. 12. 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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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출장시 루틴은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이마바리성까지 걸어서 산책하는 코스를 당연시 해왓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니 왕복 30-40분이면 충분해 산책코스로는 최적입니다 . 오늘도 아침식사후 산책에 나섰습니다 . 

 

맑은 하늘 ..12월초순, 계절은 겨울이지만 이마바리는 오전 기온이  10도정도로 약간 쌀쌀하지만 그리 춥지 않은 날씨입니다.  가벼운 다운을 걸치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지요. 

 

 

 

 

 

 

천천히 걷다보면  인도 가로수옆에 놓여진 게발선인장이 화분속에서도 이렇게 잘 클 수가 있다니 놀라웟습니다 . 게발선인장이 겨울에 분홍 꽃을 피우고 잇습니다. 싱싱해 보이네요. 

 

 

 

 

 

이른 아침이라서 거리에 자동차도 인적도 드문 조용한 산책길입니다.  

 

 

 

 

 

가끔 저녁에 지인들과 신세졋던 이자카야 구루마야의 외관이 깨끗하게 바뀌었네요. 실내도 리뉴얼 햇는지 궁금합니다. 맛집입니다. ...

 

 

 

 

5년전 입구 사진입니다. 

 

 

 

 

 

 

 

 

 

 

중간중간 엣추억을 떠올리며 천천히 걷습니다.

 

 

 

 

 

일년전 까지만 해도 있었던 빵집과 오래된 공용목욕탕이  없어졋습니다 

 

 

 

 

 

 

분명 사거리 맞은편코너 가게옆자리가 공용목욕탕이었던것 같은데... 공터가 되었습니다.

 

 

 

 

 

작년 사진에는 가게 오른쪽으로 목욕탕건물이 분명히 있엇는데 지금은 공터가 되었습니다. 

 

 

 

 

 

인도에 선인장도 무시무시하게 자랏습니다.

 

 

 

 

 

산책하면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자세히 보면 또 다른 즐거움도 잇습니다. 

 

 

 

 

 

어느새 이마바리성까지 왓습니다 

 

 

 

 

 

 

언제보아도 변함없는 해자에 비추어진 이마바리성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과거 출장때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와서 이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는지 모릅니다. 

 

 

 

 

 

 

이마바리성이 잘보이는 이곳이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걸어 왔던 길쪽으로 돌아서 보면 이마바리고쿠사이호텔이 우뚝 높이 보입니다. 

 

 

 

 

 

후문으로 들어가는 길에 저택이 하나 있는 데 특이하게 커다란 너구리동상이 문옆에 서 잇습니다. 가끔 술ㅈ비앞에 놓여 있던 너구리상입니다.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아마도 곤타라는 이마바리과자업체가 있는데 이 저택이  그 사장집이랄거란 추측을 하더군요.  

 

 

 

 

 

 

 

 

후문쪽에서 바라본 천수각입니다.

이곳의 옛지명은 야마사토 도오리였답니다. 

 

 

 

 

후문입구입니다. 해자로 둘러 쌓여 있어서 다리를 건너가야 합니다 

 

 

 

 

 

해자는 바닷물이 수로를 통하여 들어와 바다고기들도 함께 볼 수 잇습니다. 이날은 졸복무리가 많았습니다. 

 

 

 

 

 

나무로된 후문입구입니다.

 

 

 

 

 

후문통로도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후문쪽에서 바라본 천수각입니다 

 

 

 

 

계단을 올라서 성 안쪽으로 들어 갑니다. 

 

 

 

말을 탄 이마바리성주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천수각 입니다. 이마바리성은 많이 소실되었으니 예전의 모습을 복원하여 지금은 멋진 자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천수각쪽으로 올라가는 길 돌아서 보면 돌로 만든 도리이가 보입니다. 신사참배를 하는 경우 도리이를 지나 이쪽으로 올라오는 게 정석인거 같습니다. 좀더 올라가면 윗쪽으로 후키아게신사가 있습니다, 

 

 

 

 

 

 

 

 

신사참배를 하기전 정결하게 손을 씻는 곳입니다. 자세한 이용방법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마바리성 천수각 정면 입니다. 

만약  시간여유가 있으면 입장료를 내고 천수각전망대까지 올라가 이마바리시내를 조망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후키아게신사입구입니다. 

 

 

 

 

천수각옆, 신사뒷쪽길로 돌아서 계단을 몇개 밟고 올라가면 이마바리성곽 에  이릅니다 . 예전에 천황이 이마바리성을 방문햇을 때 이곳에 올라와서 이마바리를 전망했다는 기념비석이 잇습니다. 

 

 

 

 

성곾길 전망입니다. 

 

 

 

 

이마바리 고쿠사이호텔도 잘 보입니다. 

 

 

 

 

 

 

 

 

 

정문쪽으로 내려오는 길 , 정문은 철문으로 되어 잇습니다 .. 고려문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정문도 옛모습을 재현한 상태입니다. 

 

 

 

 

 

이마바리의 앞바다 세토나이카이에 있는 섬들에 일본최대 해적인 무라카미 카니조쿠가 유명햇다고 합니다 

 

 

 

 

 

이른 아침 가끔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사람들과 마주 칩니다. 이런 모습은 서울이나 마찬가지이지요. 

 

 

 

 

 

 

 

 

 

가로수에 보기드문 쟈쿠로우(석류)가 빨갛게 매달려 있습니다. 

 

 

 

 

 

이마바리에 여행오면 이마바리성을 한번쯤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마바리성은 일본에서 바다와 직접 연결된 해자를 가지고 잇는 몇 안되는 성이기도 합니다 .

 

 

 

 

 

 

 

 

언제 또 이마바리성을 산책하게 될지 모르지만 세월이 갈수록 그 횟수는 줄어듭니다. 일년만에 찾은 이마바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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