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외국음식

호이안 반미맛집 반미 펑

케이티웨이 2024. 11. 5. 15:13
728x90

어둑어둑 호이안에서 소원배도 타고 야시장을 돌다보니 벌써 7시 셔틀버스 탑승시간이 다되어 갑니다 . 느긋하게 호이안의 맛집에서 저녁을 먹으려던 계획은 간단하게 반미를 먹는 걸로 바꾸었습니다.  셔틀버스타는 곳과 가까운 곳에 반미 맛집 반미 펑이 잇었습니다.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저녁시간에 관광객들도 보이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북적입니다. 

 

 

 

안쪽에 테이블이 있지만 만석이라서 그런지 다들 밖에 간이 의자에 앉아서 먹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1989년 창업한 제법 오래된 매장으로 별이 다섯개입니다. 

 

 

 

 

주문받고 반미를 만드는 직원들도 많고 위생적으로 손에 비닐장겁을 착용하고 반미를 만들고 있습니다 .

 

기다려서 주문하려다가 손님들이 너무 많아 잠시 주변을 돌면서 다른 대안을 찾다가 현지 반비 식당을 발견하고 주저없이 반미 하나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도 착해 보입니다 .

 

 

 

 

다양한 토핑이 가능한데 뭐가 맛있을지 몰라 믹스를 주문했습니다 

 

 

 

 

 

 

 

 

 

 

 

 

 

나이 지긋한 사장님이 직접 반미를 만들어 주시는데 맨손입니다 ... ㅋㅋ, 손맛이 첨가 되었겠지요. 

 

 

 

 

 

반미 하나를 받아들고 아까 줄서던 반미펑으로 다시 갑니다 

 

 

 

 

다시 와보니 손님들도 줄고 여유 있게 주문하여 맛을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현지반미집 25천동, 유명맛집 35천동입니다. 

 

 

 

 

하지만 맛을 비교해보니 그리 차이는 없습니다. 둘다 맛있네요. 베트남 반미의 매력은 고소하고 바삭한 바게트에 있나 봅니다. 

 

 

 

 

하지만 위생을 생각한다면 맛집으로 소문난 반미펑에서 드시길 권합니다 ... 1만동(500원)차이 밖에 안나니까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