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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또는 이주일에 한번은 점심식사로 돈까스를 먹습니다. 가락동에 돈까스 맛집이 여럿 있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윤식이돈까스집입니다.
메뉴는 딱 3가지 밖에 없습니다. 치즈돈까스 12.
돈까스 10. 매콤한 소스가 딸린 윤식이돈까스 11. 입니다.
반찬은 얇게 저민 깍두기, 양파피클 그리고 돈까스소스입니다.
소스는 돈까스소스, 양배추용 간장소스와 마요네즈소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돈까스 ... 바로 튀겨서 나오는데 맛없으면 반칙이지요.
튀김옷이 눅눅해지기 전에 고기를 옆으로 뉘여 놓으면서 겨자소스를 살짝발라서 먹는 팁이 있습니다.
언제 먹어도 똑같은 품질을 보장해주니 안심이 됩니다.
돼지잡내는 1도 없는 두툼한 고기가 입안에 들어가면 포만감과 튀김옷의 고소함이 압권입니다.
안심에 가까운 부분이라서 등심보다는 다소 육즙이 부족해 퍽퍽한 느낌은 있지만 대신 포만감은 비할 수 없습니다.
슬라이스한 양배추도 돈까스에 딱 맞는 두께와 식감으로 돈까스의 느끼함을 꽉 잡아줍니다.
양배추에는 취향에 따라 폰즈소스나 마요네즈소스를 뿌려서 먹습니다.
잘 먹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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